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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日 NTT 도코모에 5G 통신장비 추가 공급…5G 리더십 입증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2-11-30 09:00

21년 3월 5G 장비 첫 수주 이어 협력 확대
다양한 5G 대역 맞춰 공급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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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도코모에 제공되는 삼성전자 5G 기지국 솔루션. 사진=삼성전자

NTT도코모에 제공되는 삼성전자 5G 기지국 솔루션.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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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닫기한종희기사 모아보기, 경계현닫기경계현기사 모아보기)가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NTT 도코모’에 5G 통신 장비 공급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NTT 도코모와 5G 통신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추가 협력을 통해 NTT 도코모가 보유한 주요 5G 주파수 대역별 기지국을 신규 공급한다.

일본은 전 세계적으로 인구 밀집도가 높은 국가다. 도심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의 안정적인 데이터 통신 및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매우 중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5G 장비 추가 수주 및 공급 확대로 5G 기술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NTT 도코모에 제공하는 5G 제품에는 28㎓ 초고주파 대역을 지원하는 초경량, 초소형의 신형 5G 라디오 기지국이 포함된다. 4.5kg의 가볍고 컴팩트한 제품으로, 도심 및 사용자 밀집 지역에 설치하기 쉽다. 늘어나는 데이터 트래픽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마스다 마사후미 NTT 도코모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 개발부 부장은 “NTT 도코모는 삼성전자와 5G 초창기부터 협력을 시작해 오픈랜 등 5G 비전을 함께 실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네트워크 혁신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글로벌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오 사토시 삼성전자 일본법인 네트워크 사업총괄 상무는 “이동통신장비 시장은 사업자와 공급사 간 오랜 시간에 걸친 신뢰 관계와 구축과 차세대 기술에 대한 공동의 투자가 관건”이라며 “삼성의 앞선 기술력에 기반한 우수한 5G 제품 공급을 통해 NTT 도코모의 5G 네트워크 고도화를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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