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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신용정보원장 “금융산업 디지털 혁신 동반자 될 것”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1-21 16:09

신현준 신용정보원 원장이 21일 대한상공회의소(국제회의장)에서 ‘AI·빅데이터가 선도하는 금융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열린 ‘금융데이터 컨퍼런스 2022’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신정원

신현준 신용정보원 원장이 21일 대한상공회의소(국제회의장)에서 ‘AI·빅데이터가 선도하는 금융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열린 ‘금융데이터 컨퍼런스 2022’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신정원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데이터를 더욱 가치 있게 이용하고 혁신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것이 우리 경제의 지속 발전에 필수적인 전략이며, 금융산업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한 현명한 선택지라 믿습니다. 저희 신용정보원 또한, 금융권 핵심 데이터 플랫폼으로서 금융산업의 AI·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혁신에 그림자와 같은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장은 21일 ‘금융데이터 컨퍼런스 2022’를 개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국제회의장)에서 ‘AI·빅데이터가 선도하는 금융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진행 중이다. ▲개막행사 ▲금융데이터 산업 유공자 시상 ▲기조강연 ▲세션별 주제 강연의 순서로 실시한다.

신용정보원 측은 “이번 컨퍼런스는 금융 빅데이터 논의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금융데이터 포럼의 연구 성과물을 공유하고, 데이터 경제 시대 우리 금융의 현재를 짚어봄과 동시에 미래 비전도 함께 구상하는 값진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명순닫기이명순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비롯해 은행․증권․보험 등 전 금융권, 핀·빅테크, 금융혁신 촉매 기관, 금융데이터 포럼 위원, 학계 및 업계 관계자·전문가 등 현장과 온라인으로 3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축사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금융 분야 국정과제인 디지털 금융혁신의 성공적 이행은 효과적인 데이터 활용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이를 위해 마이데이터를 명실상부한 ‘내 손안의 금융비서’로 발전시키고 금융 인공지능 데이터 라이브러리 및 인공지능 테스트 베드(시험장)를 구축하는 한편, 기업금융 데이터 인프라를 개선하는 등 빠르게 진화하는 데이터 생태계에 발맞추어 관련 제도를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시상에서 금융데이터산업의 혁신과 제도 안착에 공이 큰 금융권 및 관련 업계 종사자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장상, 금융위원장상 등이 수여됐다.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금융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 장병탁 서울대학교 AI연구원장은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능을 능가하는 특이점을 넘어 점점 더 빠르게 진화해 인간의 조력자이자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금융 분야의 인공지능 활용 영역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제 강연은 3개 세션, 9개 전문가 강연으로 나누어진다.

데이터비즈니스 세션은 ▲핀다의 비즈니스 사례를 기반으로 마이데이터 사례 공유 및 향후 전망(박홍민 핀다 대표) ▲신한금융의 마이데이터 사례와 전망(김명희 신한금융 부사장) ▲하나금융의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사례(황보현우 하나금융 본부장) 등으로 구성됐다.

데이터 기술·분석 세션은 ▲금융산업에서의 데이터 활용과 DT(김우창 카이스트 교수) ▲BC카드의 빅데이터 분석 사례 : 소비 트렌드 읽기(변형균 BC카드 상무) ▲금융산업에 적용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의 현황 및 향후 전망(최재식 카이스트 김재철닫기김재철기사 모아보기AI대학원 교수)등이 논의됐다.

데이터 정책·제도 세션은 ▲인공지능 관련 법제 동향과 금융 및 데이터 산업에 미치는 영향(최경진 가천대학교 교수) ▲데이터 및 인공지능 관련 법제 동향 및 금융 산업에 미치는 영향(고환경 법무법인 변호사) ▲네이버파이낸셜의 마이데이터와 도전과제 : 데이터 관련 규제 동향을 중심으로(김지식 네이버파이낸셜 부사장) 등이다.

마지막으로 신현준 신용정보원장은 “우리나라 마이데이터와 핀테크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으로 그간의 성장 모멘텀을 어떻게 이어나가느냐와 국내외 시장을 향해 어떤 획기적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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