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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예보 사장에 유재훈 전 예탁원 사장 내정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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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1-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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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훈 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유재훈 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으로 유재훈 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10일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신임 예보 사장에 유 전 사장을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예보 사장은 예보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하면 금융위원장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유 내정자는 1961년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총무처, 국세청, 재무부, 재정경제원 등을 거쳐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등 금융·경제 관련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유 내정자는 주가조작 근절, 공시제도 개선, 분식회계 제재 강화 등 금융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각종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원활히 추진했다. 유럽재정 위기 등 시장 불안정 상황에서 국고자금을 효율적·체계적으로 관리해 국가재정 안정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세계은행(IBRD),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다양한 국제기구 근무 경험을 통해 국제금융 전문성을 쌓기도 했다.

금융위는 "유 내정자는 탁월한 금융시장·제도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고, 예금보험제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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