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기아, 3분기 1.5조 품질비용으로 영업이익 42% 감소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2-10-25 15:30

높은 브랜드력 개선 효과는 지속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는 올해 3분기 매출 23조1616억원, 영업이익 7682억원, 당기순이익 458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는 작년 3분기 보다 매출은 30.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2.1%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59.6% 줄었다.

영업이익은 줄어든 것은 세타2 엔진 관련 품질비용 1조5400억원이 반영된 결과다.

기아 2022년 3분기 경영실적 IR자료.

기아 2022년 3분기 경영실적 IR자료.

이미지 확대보기


이 같은 영향만 제외하면 판매물량 회복, 인센티브 절감 효과 등으로 인한 대당 판매이익 증가 등으로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 효과는 이어나갔다.

기아 관계자는 “부품 수급 개선으로 판매가 증가했고, 높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고수익 차량 중심의 판매로 수익 구조 개선이 지속된 가운데 우호적 환율 영향도 강하게 작용했으나, 엔진 품질비용이 크게 반영된 결과 영업이익 감소를 피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전 차종과 전 지역에 걸친 강한 수요는 지속되고 있는 만큼, 4분기에는 반도체 등 부품 수급 개선과 연계한 공급 확대를 통해 판매 회복과 수익성 강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