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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이어 팔도도 라면값 인상…다음달 1일부터 평균 9.8%↑

홍지인 기자

helena@

기사입력 : 2022-09-07 13:15

원부자재·물류비·인건비 상승으로 가격 인상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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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도비빔면 TV광고 이미지. 사진제공 = 팔도

▲ 팔도비빔면 TV광고 이미지. 사진제공 = 팔도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팔도가 내달 1일부터 라면 가격을 평균 9.8% 인상한다. 인상 품목은 12개 라면 브랜드다.

팔도는 10월 1일부로 라면 가격을 평균 9.8%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공급가 기준 주요 제품의 인상폭은 팔도비빔면 9.8%, 왕뚜껑 11.0%, 틈새라면빨계떡 9.9% 등이다. 유통점에 따라 소비자 판매가격은 다를 수 있다.

팔도 관계자는 “원부자재와 물류비, 인건비 상승으로 제조 원가 압박이 커졌다”며 "소비자 물가 영향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화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라면업계 1위 업체인 농심도 오는 15일부터 주요 라면 제품의 출고가격을 평균 11.3% 올린다고 공지한 바 있다.

제품별 가격 인상폭은 신라면 10.9%, 너구리 9.9% 등이다.

가격인상에 대해 농심 측은 “우크라이나 전쟁 으로 밀 등 원재료 가격이 폭등하고 환율이 상승해 원가 부담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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