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금융지주회사의 연결당기순이익은 12조40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1조4961억원 대비 9040억원 늘어 7.9% 증가했다. 현재 금융지주회사는 KB·신한·농협·우리·하나·BNK·DGB·JB·한국투자·메리츠 등 총 10개사이며 자회사 등 소속회사 수는 301개사다.
자회사 권역별 순이익은 은행이 7조89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으며 보험은 1조5444억원을 기록해 30.3% 증가했다. 여전사 등은 15.6% 증가한 2조2440억원을 기록했지만 금융투자는 수수료 수익이 감소하는 등 1조9018억원을 기록해 35.2% 감소했다. 은행의 경우 2분기중 대손비용 증가 등으로 순이익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폭이 1분기 대비 5279억원 감소했다.
자회사 권역별 이익 비중은 은행이 56.3%로 전년 동기 대비 4.3%p 상승한 가운데 보험이 11.0%, 여전사 등이 16.0%로 소폭 상승했다. 금융투자는 13.6%로 전년 동기 대비 8.5%p 줄어 다소 크게 하락했다.
지난 상반기 금융지주회사의 연결총자산은 3409조원으로 전년말 3203조원 대비 206조원 늘어 6.4% 증가했다. 자회사 권역별로는 은행 총자산이 2540조9000억원으로 6.5% 증가했으며 금융투자는 348조5000억원으로 8.9% 증가했다. 여전사 등은 224조1000억원으로 10.2% 증가했지만 보험 총자산은 262조4000억원으로 1.7% 감소했다.
금융지주회사 총자산 대비 자회사 권역별 자산 비중은 은행이 74.5%로 가장 높은 가운데 금융투자가 10.2% 전년말 대비 0.2%p 확대됐다. 보험은 7.7%로 0.6%p 줄었으며 여전사 등은 6.6%로 0.2%p 확대됐다.
자본적정성을 나타내는 은행의 총자본비율은 지난 6월말 기준 15.31%로 전년말 대비 0.28%p 하락했다. 기본자본비율과 보통자본비율도 각각 14.04%와 12.40%를 기록해 0.22%p와 0.33%p 하락했지만 모두 규제비율을 상회했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지난 6월말 기준 0.46%로 전년말 대비 0.01%p 하락하며 개선됐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66.1%로 2분기 중 대손충당금 전입액 증가로 인해 전년말 대비 10.2%p 상승했다. 또한 부채비율은 27.62%로 전년말 대비 0.29%p 하락했으며 이중레버리지비율은 114.0%로 2.4%p 하락했다.
금감원은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악화 가능성에 대비해 금융지주 주요 사업부문 전반에 대한 리스크관리를 강화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취약차주 여신과 부동산 익스포져 등 잠재리스크에 대비해 충분한 수준의 대손충당금 적립 등 손실흡수력 제고를 지속 유도할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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