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산업은행 부산 이전 로드맵 공개…이달 중 TF 꾸려진다

김관주 기자

gjoo@

기사입력 : 2022-09-05 17:1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산업은행 본점. / 사진제공=산업은행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산업은행 본점. / 사진제공=산업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KDB산업은행(회장 강석훈닫기강석훈기사 모아보기) 부산 이전 로드맵이 공개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희곤 의원(국민의힘, 부산 동래구)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산은 부산 이전 추진계획’에 따라 올해 안에 ▲이전 대상 기능의 범위 ▲부지 확보 방안 ▲인력·설비 이전 일정 ▲전산망 구축 방안 등을 담은 ‘본점 이전 기본방안’ 검토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산은 회장 직속 전담조직으로 이번 달 중에는 ‘부산 이전 TF’가 설치된다. 이 과정에서 직원 반발 등 갈등 요인에 대한 해소 방안도 함께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초까지 국토교통부는 ‘산은의 이전공공기관 지정안’을 균형발전위원회에 상정해 심의·의결한다.

이후 같은 해 금융위가 ‘산은 부산 이전 계획(안)’을 상정해 심의·의결이 이뤄지면 국토부 장관의 최종 승인으로 이전 계획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산업은행법’을 개정하고 2023년 이후 산은은 부지 매입과 사옥 신축 등을 진행한다. 건물 준공에 맞춰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하게 된다는 방침이다.

김희곤 의원은 “국정과제인 산은의 부산 이전이 조속하게 추진돼야 할 것”이라며 “산은이 적극적으로 나서 노사 협의체 등을 통해 갈등 요인을 해소하고 부산 이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주해야한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