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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8000억원 규모 카타르 초대형 태양광 프로젝트 단독 수주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8-24 08:43 최종수정 : 2022-08-24 09:37

"태양광, 그린수소∙암모니아, SMR 등 친환경 신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23일 카타르 국영에너지기업인 카타르에너지 본사에서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뒷편 왼쪽 첫번째)와 카타르에너지 사드 셰리다 알 카비(뒷편 왼쪽 두번째) 대표가 계약서에 서명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 사진제공=삼성물산

23일 카타르 국영에너지기업인 카타르에너지 본사에서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뒷편 왼쪽 첫번째)와 카타르에너지 사드 셰리다 알 카비(뒷편 왼쪽 두번째) 대표가 계약서에 서명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 사진제공=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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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삼성물산이 카타르 초대형 태양광 프로젝트를 단독으로 수행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닫기오세철기사 모아보기)은 카타르 국영에너지 회사인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875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약 8000억원의 공사금액에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카타르 태양광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남쪽으로 약 40km에 위치한 메사이드(Mesaieed)와 도하 북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라스라판(Ras Laffan) 지역 2곳에 각 417MW 급과 458MW 급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EPC를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업 부지 두 곳을 합한 면적만 10㎢로 축구장 1400개 크기이며, 설치되는 태양광 패널만 160만개에 달할 정도로 초대형으로, 오는 9월에 착공에 들어가 2024년 11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카타르에너지가 소유한 산업단지 내 에너지 관련 시설과 국가 전력망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괌 태양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 이어 이번 카타르 초대형 태양광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발전 분야 글로벌 플레이어로 인정받게 됐다" 면서 "향후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 분야에서 시공은 물론 사업참여와 운영까지 밸류체인을 확장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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