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사진제공=한샘
이미지 확대보기한샘은 이번 보고서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성과와 올해 전략 과제 추진 사항 등의 내용을 담았다. 지난해 한샘은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이사회 산하 ESG위훤회를 설치하는 등 ESG 경영 체계를 강화했다. 올해는 ▲온실가스 배출 관리 강화 ▲친환경 제품 개발 ▲지속적 지역사회 공헌활동 ▲일과 삶의 균형 구축 ▲협력사 동반성장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한샘은 분야별 ESG 경영 과제를 설정하고 관련 역량을 강화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오는 2025년까지 환경경영 시스템을 완성한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 관리에 집중한다. 한샘은 세계 기후변화 평가 비영리 기관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에 가입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관리 평가를 받는다.
사회 분야에서는 ▲인적자원 개발 ▲고용 평등 ▲안전보건 강화 ▲동반성장에 집중한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산하 6개 소위원회를 신설하고 매월 이사회를 개최해 이사회 중심 경영의 기틀을 마련한다. 이외에도 ▲윤리 프로그램 운영 강화 ▲정보공개 확대 등 조치로 경영 투명성을 강화한다.
김진태 한샘 대표는 "한샘은 재무적 수치 뿐 아니라 환경·사회·거버넌스와 같은 비재무적 가치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구축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이 있다"며 "모든 임직원이 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