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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전동화 전환 위한 글로벌 투자 지속할 것"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7-29 09:13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미국 GM은 전동화에 기반한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회사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 확보를 위해 2025년까지 350억달러(약 4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실판 아민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28일 미국 미시간에서 각 시장별 최고 리더십을 대상으로 'US 드라이브 프로그램'을 열고 "GM은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탄소중립, 자율주행기술을 전 세계적으로 보급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GM 전기차 포트폴리오 (왼쪽부터)브라이트드롭 물류용 경형 전기상용차, 자율주행콥셉트 크루즈 오리진, GMC 허머EV, 캐딜락 리릭, 쉐보레 실버라도EV, GMC 허머SUV EV, 쉐보레 블레이저EV.

GM 전기차 포트폴리오 (왼쪽부터)브라이트드롭 물류용 경형 전기상용차, 자율주행콥셉트 크루즈 오리진, GMC 허머EV, 캐딜락 리릭, 쉐보레 실버라도EV, GMC 허머SUV EV, 쉐보레 블레이저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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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전동화 전환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쉐보레 볼트EV·EUV는 생산을 지속적으로 늘려 올해와 내년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GMC의 허머EV는 7만3000여명이 사전예약을 걸어놓았다. 캐딜락은 최근 미국에서 전기차 리릭에 대한 예약판매를 시작했으며, 플래그십 전기차 셀레스틱은 미국 미시간주 워렌 테크니컬센터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확대와 함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도 시작했다. 이를 위해 무인승차 서비스를 운영하는 자율주행사 크루즈와 물류 스타트업 브라이트드롭을 설립했다. 이 사업에 다양한 정부와 다양한 산업에 위치한 기업들과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아민 사장은 "브라이트드롭은 물류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순수 전기차 제품과 소프트웨어,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 설립된 지 1여년 만에 배송 및 물류 회사들이 차량을 관리하던 기존 방식을 변화시켰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 한국 사업장 대표로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이 참석했다. 그는 이 같은 GM의 비전 중에서도 한국GM은 전기차 전환과 관련해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렘펠 사장은 "GM의 전동화 비전은 한국의 높은 판매량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EV 엔지니어링 역량을 토대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2025년까지 한국시장에 총 10종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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