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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으로 몰리는 돈…한국투자증권, 올해 채권 판매 16조원 돌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7-21 14:27

7월 15일까지 16.3조 투심 몰이…완판 행렬도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닫기정일문기사 모아보기)은 올해 채권 판매액이 16조원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 연초부터 이달 15일까지 한국투자증권에서 판매된 채권은 총 16조3000억원이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2021년 한 해 전체매각액이 22조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빠른 속도로 채권 투자에 돈이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5일 한국투자증권이 판매한 채권 '현대자동차317-1(AA+등급, 연 4.0%)'과 '기아283-1(AA등급, 연 4.1%)'은 매각 개시 1분 만에 각각 200억원, 250억원 물량이 완판됐다.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 하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채권금리 하락시 매매차익까지 노릴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채권 수요 증가에 발맞춰 소매채권부터 해외채권까지 다양한 유형의 채권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1년만기(A-등급) 5% 이상 고금리 채권을 꾸준히 발굴하고, 연 5~6%대 금리의 우량등급 후순위채 및 영구채를 출시하는 등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21년에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와 해외채권 자문협약을 맺고, HSBC홀딩스, UBS 등 유럽계 초대형 은행 채권을 비롯한 다양한 해외채권을 국내에 공급해 오고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양질의 채권 상품과 시의적절한 투자전략을 제공하여 고객 수익률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전경 / 사진제공=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전경 / 사진제공=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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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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