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일드커브가 보내는 신호' 리포트에서 "연준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75%p 올린 1.50~1.75%로 결정하고, 정책 금리에 민감한 단기금리가 빠르게 상승했다"며 "일드커브 플래트닝 현상이 강화되고 경기둔화를 시사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실제 지난 금요일 종가 기준 통화정책 변화에 민감한 미국채 2년물 금리는 3.18%까지 오르고,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3.23%로 올랐다. 미국채 10년물과 2년물 금리차는 5bp(1bp=0.01%p)로 빠르게 좁혀졌다.
김 연구원은 "장단기 금리차는 경기흐름을 알려주는 대용지표로, 특히 미국 장단기 금리차가 빠른 속도로 축소되고 곧 역전 가능성도 앞두고 있기에 경기에 대한 걱정이 앞설 수 있다"며 "일드커브가 지금처럼 평평하게 누워서 경기와 관련해 불안한 신호를 보내는 것도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단기 금리 상승에는 연준의 긴축 기조가 반영돼 있고, 장기 금리 경로는 성장과 물가 전망을 반영한다고 짚었다. 특히 성장 둔화 우려가 빠르게 스며든 영향에 장기 금리가 올라가는 속도는 단기 금리보다 느려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경제 지표는 경기 둔화를 시사하고 있다고 짚었다. 김 연구원은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소비심리지수는 코로나19가 확산됐던 시점보다 낮은데, 최근 휘발유 가격 등 각종 물가 상승을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라고 진단했다.
한국 채권시장에서도 미국과 유사한 흐름이 확인됐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이미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보다 빠르게 올라 일드커브가 눕는 베어 플래트닝이 발생한 상태로, 한국에서도 경기 모멘텀이 약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도 물가를 잡기 위해 오는 7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빅스텝(0.5%p 금리인상) 가능성이 오르내리고 있다는 점도 짚었다.
김 연구원은 "경기 모멘텀은 점차 약해질 전망으로 주식시장도 가격에 빠르게 반영시킬 것"이라며 "향후 전략 수립에서 경기 민감 산업 비중을 낮춰야 하는 것을 의미하며, 경제 전반에 대한 기대가 약하므로 방어주, 자체 성장 동력을 보유한 종목이 시장 관심을 끌 수 있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DCM] 첫 성적표 'A+' 김기철 대표, 한화비전 AI 전환 실탄 확보](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12120390605936dd55077bc212411124362.jpg&nmt=18)
![[DQN] KB증권, DC·IRP '수익률 톱3' 두각 [2025 4분기 퇴직연금 랭킹]](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12016541503442179ad439072111812010.jpg&nmt=18)
![[DCM] 호텔롯데, 무신사가 무서운 이유…면세 산업 ‘먹구름’](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12105221404048a837df6494123820583.jpg&nmt=18)
![[DCM] LS엠트론 유일 '감액'…SK그룹 9.7조, 신용도가 가른 '명암' [2025 결산④]](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12107362106160141825007d12411124362.jpg&nmt=18)
![[DQN] 'IRP 강자' 신한은행, 은행 유일 적립액 50조 돌파 기염...DB는 하나 1위 [2025 4분기 퇴직연금 랭킹]](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120162624080825e6e69892f5910240225.jpg&nmt=18)



![[카드뉴스] 하이퍼 인플레이션, 왜 월급이 종잇조각이 될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1141153149784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카드뉴스] 주식·채권·코인까지 다 오른다, 에브리싱 랠리란 무엇일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1071630263763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카드뉴스] “이거 모르고 지나치면 손해입니다… 2025 연말정산 핵심 정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1061649137526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3261121571288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 현대차, 글로벌 안전평가 최고등급 달성 기념 EV 특별 프로모션](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10616064705033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AD] 현대차 ‘모베드’, CES 2026 로보틱스 부문 최고혁신상 수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10510341300371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AD] 기아 ‘PV5’, 최대 적재중량 1회 충전 693km 주행 기네스 신기록](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110511521506728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