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25와 KK그룹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측부터 4번째 편의점사업부장 정재형전무. 우측3번쨰 편의점 지원부문장 김명종상무. 좌측부터 5번째 KK그룹 창업자 회장 Datuk Seri Dr. KK Chai, 좌측부터 4번째 KK그룹 총괄이사 Mr.Tee./사진제공=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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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내년(2023년) 중 말레이시아 GS25 1호점과 5년 내 500호점 출점을 위해 노력한다. 제휴 형태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이다.
현지 파트너사인 KK그룹은 말레이시아 유명 로컬 편의점 KK마트를 610개 운영하는 현지 편의점 업계 1위 회사다. 호텔, 리조트 등도 주요 사업으로 보유하고 있는 현지 대표 유통 브랜드다.
지난해 5월 GS25와 상호 협력 의지를 보인 KK그룹은 지난 5월 이 그룹 창립자(Datuk Seri Dr. KK Chai)를 비롯한 최고 경영진이 한국을 방문해 GS25 도입을 적극 찬성했다고 알려졌다.
지난주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전무)이 이끄는 방문단이 현지에 답방하며 최종 업무협약을 이끌어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GS25는 베트남, 몽골에 이은 세번째 해외 진출 쾌거를 이뤘다. 앞으로 GS25 'K-편의점' 면모를 선보이며 '글로벌 영토 확장'을 강화한다.
정 전무는 "이번 체결식은 GS25가 지난 30여년간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으로서 자리매김하며 쌓아온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