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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생중계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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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5-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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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i30 N TCR. 출처=현대차.

현대차 i30 N TCR. 출처=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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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회장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현지시간 28~29일 열리는 24시 내구레이스에 고성능 N브랜드 3개 차종으로 출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는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주행거리를 기록한 차량이 우승하는 대회다. 대회 장소인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녹색지옥'으로 불린다. 약 25km에 좁은 노폭과 심한 고저차, 보이지 않는 급커브 등 가혹한 주행환경을 갖췄기 때문이다. 대회 완주율도 70%대에 불과하다.

지난 6년간 이 대회에 출전한 현대차는 모든 차량이 완주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엘란트라 N TCR, i30 N TCR, i30 N Cup Car 등 3종으로 출전한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장 상무는 “모터스포츠는 차량의 기술력을 극한의 조건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라며 “뉘르부르크링과 같이 가혹한 조건의 레이스에서 검증된 내구성은 양산차에 적용되어 한 층 더 높은 기술 수준으로의 도약을 가능케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8일 오후 10시 45분부터 웹사이트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대회를 24시간 자체 생중계한다.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과 관전 포인트 소개 및 다양한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있을 예정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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