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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참여해야 산다"…프로슈머 MZ 공략하는 카드사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10 16:45 최종수정 : 2022-05-11 07:44

신한카드, 90년대 신진작가 참여 아트페어 개최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서 음반 전시 진행

왼쪽부터 신한카드 '더프리뷰 성수 with 신한카드'와 현대카드 5월 문화 및 공연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각 사

왼쪽부터 신한카드 '더프리뷰 성수 with 신한카드'와 현대카드 5월 문화 및 공연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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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카드사의 이벤트가 진화하고 있다. 소비경험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프로슈머(prosumer)로 거듭난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프로슈머는 생산자를 나타내는 영단어 프로듀서(producer)와 소비자를 의미하는 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로 생산적인 소비자를 뜻한다.

최영준 한국은행 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 'MZ세대의 현황과 특징'에 따르면, 그는 "M세대는 아날로그 경제에서 소비만 하는 개념에서 벗어나 디지털 경제에서 제품개발·생산·유통과정에 직간접 참여하는 프로슈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 연구원은 "M세대들은 새로운 기술과 정치·경제·문화적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함에 따라 이전 세대에 비해 브랜드 충성도는 낮다"고 말했다.

자신의 취향과 선호가 분명한 MZ세대의 마음을 흔들기 위해서는 더는 전통적인 마케팅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신한카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MZ세대의 핫 플레이스 성수동에 위치한 에스팩토리(S Factory)에서 아트페어 '더프리뷰 성수 위드 신한카드'를 개최했다.

53개 갤러리와 275명의 신진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90년대생 작가들이 미술계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 외에도 설치 작업 소개와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 퍼포먼스 공연 등 특별 프로그램를 선보였다. 또 갤러리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미술현장의 경험을 전하는 '더프리뷰 토크'도 진행했다.

현대카드는 5월 한 달간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아시아를 테마로 한 음반 전시를 진행한다. 케이팝과 일본, 베트남, 태국의 팝 음반 중 11장의 음반을 선별해 관람객에게 소개한다.

뮤직 라이브러리 지하 공연장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진행한다. 오는 21일에는 재즈 트리오 ‘윤석철 트리오’의 공연이, 22일에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서 3연속 우승 프로듀서를 차지한 ‘기리보이’의 콘서트를 연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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