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행장 진옥동닫기진옥동광고보고 기사보기)은 323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5년 후 중도 상환이 가능한 영구채다. 금리는 4.50%(고정)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신한은행의 자기자본 비율은 0.18%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투자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기관의 참여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자기자본 확충 및 안정적인 자기자본 비율 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