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지완 BNK금융, 이자+수수료 호조 바탕 지방 리딩 지켜 [금융사 2022 1분기 실적]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28 22:00 최종수정 : 2022-04-29 07:35

1분기 순이익 2763억…전년비 43.4% 증가
핵심이익 18%↑…은행·비은행 성장세 두각

▲ 사진 :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 사진 :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닫기김지완기사 모아보기)이 올해 1분기 2763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은행과 비은행 부문 모두 호조를 보이면서 ‘지방 리딩금융’ 자리를 지켰다.

BNK금융은 올해 1분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으로 2763억원(지배지분)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36억원(43.4%)이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이 증가한 가운데 충당금전입액이 줄어 대손비용이 감소하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

세부 실적을 보면 1분기 그룹 핵심이익은 8244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늘었다. 여신 성장과 순이자마진(NIM) 개선으로 이자이익(6787억원)이 15.2% 증가했다.

부산·경남은행의 합산 원화대출금은 87조5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1.7% 늘었다. 그룹 NIM은 1.97%로 전분기 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 유동성 규제 완화 종료 예고에 따른 수신금리 상승에도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대금리차가 확대됐다.

비은행 자회사 프로젝트파이낸싱(PF) 수수료를 중심으로 수수료이익(1457억원)도 33.1% 불었다.

주요 계열사 실적을 보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당기순이익이 각각 1282억원, 8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7%, 63.9% 증가했다. 지역 중소기업 대출 증대에 따른 자산증가와 자산건전성 개선 등의 영향이다.

비은행 계열사들도 이익 성장을 지속하며 전체 이익 비중의 30.2%를 기록했다.

BNK캐피탈은 자산증가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수수료의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1% 증가한 57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BNK투자증권도 기업금융(IB)과 장외파생상품 관련 이익 증가로 9.5% 늘어난 34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비은행 계열사 순이익은 총 934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28.3% 늘었다. 그룹 전체 순이익에서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30.2%를 기록했다.

1분기 충당금전입액은 8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줄었다. 지역 부도·도산이 감소한 영향으로 건전성이 개선된 영향이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도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부실기업 감축 노력 등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보였다.

그룹 고정이하여신(NPL) 비율과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33%포인트, 0.18%포인트 하락한 0.40%, 0.31%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 커버리지비율은 204.18%로 82.08%포인트 상승했다.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당기순이익 증가와 지속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년 말 대비 0.16%포인트 상승한 11.18%를 나타냈다.

정성재 BNK금융지주 그룹전략재무부문장은 “올해는 자회사별로 차별화된 영업모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목표 당기순이익을 초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융시장에 금리, 환율, 주가 등 트리플 약세가 진행되고 있어 수익성 개선뿐만 아니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리스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자료=BNK금융

./자료=BNK금융

이미지 확대보기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윤재호 예보 이사, ‘현장형 금융안정 전문가’…금융위기 국면 극복 경험 윤재호 신임 예금보험공사 이사는 예보 내부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부터 경영전략과 기획, 부실 금융회사 정리까지 핵심 업무를 두루 경험한 '현장형 금융안정 전문가'로 꼽힌다.예금보험공사에서 금융정리부장과 금융안정본부장을 잇달아 맡으며 예보 본연의 역할인 금융회사 부실 예방과 위기 대응 업무를 총괄해왔다.예금보호한도가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된 이후 금융회사 리스크 모니터링과 예금보험제도 개편 등 예보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내부 업무에 밝은 윤 이사가 김성식 사장의 금융안정 강화 구상을 실제 제도로 구현하는 데 핵심 역할을 맡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저축은행 사태부터 금융정리까지…위기 국면 두루 거 2 박현주 예보 이사, 사회적약자 동행한 ‘법률전문가’...예금자보호 강화 사명 박현주 전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장이 예금보험공사 신임 이사에 이름을 올렸다.박 이사는 금융권에서 경력을 쌓은 인물은 아니다. 그는 법무부 최초의 여성 검사 출신 대변인, 일선 검찰청 지청장을 두루 거친 법률 전문가다. 금융회사 부실 정리와 책임 추궁, 채권 회수 등 법률적 판단이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예보가 외부 법률 전문가를 경영진에 합류시켰다는 점에서 향후 역할에 관심이 쏠린다.다양한 검찰·범죄조사 전문가…첫 여성 검사 법무부 대변인1971년생인 박 이사는 고척고를 졸업한 뒤 연세대 국어국문학과와 법학과를 거쳐 연세대 법무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31기를 수료했다 3 임한욱 토스페이먼츠 대표 “관리 미흡한 부분 인정…피해 구제 일환 현금성 상품권 지급" [2026 국감] 임한욱 토스페이먼츠 대표가 결제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회사의 관리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피해 구제를 위해 토스페이먼츠가 직접 현금성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고도 밝혔다.임 대표는 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이 가맹점의 연동키 노출로 사고가 발생했다는 기존 입장을 지금도 유지하느냐고 묻자, 임 대표는 “아니다. 저희도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개선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앞서 토스페이먼츠는 지난달 자사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맹점 한 곳에서 결제연동플랫폼의 인증정보인 연동키가 노출됐다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