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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공공기관 최대 공사·용역 발주…12조 규모

김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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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4-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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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종별 발주 계획 표. / 자료제공=LH

공종별 발주 계획 표. / 자료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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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 LH)가 올해 공공기관 최대 규모 공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LH는 올해 11조6000억원 공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는 작년 발주 실적인 9조6000억원에 비해 2조원이 증가한 물량이다.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공사 부문은 10조5000억원, 용역은 1조1000억원 규모다.

구체적으로 공사 부문은 ▲종합심사낙찰제 5조4000억원(48건) ▲간이형종합심사제 1조6000억원(81건) ▲적격심사제 2조9000억원(1042건) 등이다.

용역 부문은 ▲기술용역 9000억원(530건) ▲일반용역 2000억원(260건)이다.

공사 공종별 발주계획을 살펴보면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토목공사가 전체 발주 금액의 약 65%를 차지한다.

건축공사 6조원(269건) ▲토목공사 1조6000억원(57건) ▲전기·통신·소방공사 1조8000억원(496건) ▲조경공사 7000억원(117건) ▲기타공사 4000억원(241건)이다.

용역 부문에서는 설계 등 기술용역 9000억원(530건), 일반용역 2000억원(260건)이다.

아울러, LH는 건설사 등 조달 참여자들의 영업·수주 전략 수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발표한 발주 물량을 계획대로 이행하는데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발주계획 세부내역은 LH 홈페이지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강화된 발주계획 관리를 통해 올해 11조6000억원 규모 발주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상회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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