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전자, 악재 뚫고 1분기 매출 77조 기록…분기 최대 실적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07 09:18

3분기 연속 매출 70조원 돌파…증권가 예상치 상회
메모리 가격 하락 폭 적어…스마트폰·가전 등 고른 성장

삼성전자 분기별 실적 추이. 자료=삼성전자

삼성전자 분기별 실적 추이. 자료=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닫기한종희기사 모아보기, 경계현닫기경계현기사 모아보기)가 올해 1분기 매출 77조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거뒀다. 삼성전자가 1분기 매출 70조원대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올 1분기 매출 77조원, 영업이익 14조1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76%, 50.32%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 실적은 국내 증권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7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 컨센서스(전망치)는 75조2565억 원, 영업이익은 13조1106억 원으로 추정했다.

업계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원자재 가격 상승, 갤럭시S22의 ‘GOS(게임최적화옵션)’ 논란 등으로 삼성전자의 실적 하락을 예상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주력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의 시장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가격 하락 폭이 적었고, 스마트폰·가전·TV 등 핵심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22는 출시 6주 만에 국내 판매량 90만대를 넘겼으며, 이번주 중으로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가 확실시 된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S21 시리즈 대비 2주 빠른 속도다.

삼성전자 측은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로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해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사항은 7일부터 접수할 수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MM 나무호, 두바이항 예인 시작 호르무즈 해협에서 폭발 사고로 화재가 발생한 HMM 컨테이너선 'HMM 나무(Namu)호'를 두바이항으로 옮기기 위한 예인 작업이 시작됐다.7일 HMM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이날 오후 5시 42분경 나무호를 예인할 선박이 두바이항을 향해 출발했다.현재 나무호의 정확한 두바이항 도착 시간은 미정이다. 통상적인 예인 속도를 고려할 때 약 10~12시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HMM 측은 "작업 시간이 더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2 LS에코에너지, 400kV 초고압 케이블 상용화 착수 LS에코에너지(대표이사 이상호)가 400킬로볼트(kV)급 하이엔드 초고압 케이블 상용화에 나서며 글로벌 전력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400kV급 초고압 케이블 국제 인증 및 PQ(Prequalification)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약 1년간 성능 검증과 장기 신뢰성 평가를 거쳐, 오는 2027년 하반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400kV급 진입은 LS에코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기존 230kV급 생산 역량을 넘어 모회사인 LS전선 수준 제품군을 확보하게 되기 때문이다. 400kV급 케이블은 국가 기간 송전망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연계망 등 대규모 인프라에 적 3 LIG D&A, 1분기 영업익 1711억…전년 동기比 56.1% ↑ LIG Defense&Aerospace(이하 LIG D&A)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LIG D&A(대표이사 신익현)는 2026년 1분기 매출 1조1679억 원, 영업이익 1711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7%, 56.1% 증가한 수치다.지난 3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25조3100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수출사업이 14조 원, 내수사업이 11조 원을 차지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향 '천궁-II' 사업 매출이 본격 반영되면서,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은 34.7%를 기록했다. 천궁과 해궁 등 유도무기 양산 사업 역시 매출을 견인했다. KF-21 양산 사업 본격화에 따른 항공전자·전자전 분야 매출도 확대됐다. LIG D&am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
a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