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평일 낮 기준 라임 전동킥보드 잠금 해제 비용은 900원이며 분당 이용요금은 198원이다. 일주일에 5회 약 5분 내외로 라임 전동킥보드를 이용한다면 프로모션 참여를 통해 탑승 비용을 절반가량 절약할 수 있다. 라임코리아 탑승 데이터에 따르면 라스트마일 모빌리티인 전동킥보드 1회 평균 이용 시간은 약 5분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따뜻해진 기온으로 외부 활동이 활발해진 봄을 맞아 친환경 모빌리티인 전동킥보드 탑승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라임코리아 이용 데이터에 따르면 올 3월 들어 현재까지 전동킥보드 탑승건수는 겨울철이었던 작년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간 평균 탑승건수 대비 약 30% 증가했다. 탑승 수요가 적어 겨우내 50% 수준으로 축소했던 전동킥보드 운영 대수도 3월부터 정상화하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서울, 인천, 부산, 울산, 대전 등 라임이 서비스하는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라임코리아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을 맞아 출퇴근 등 일상에서 전동킥보드를 활용하는 시민들이 다시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라임코리아는 앞으로 친환경 모빌리티인 전동킥보드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기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