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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본인확인기관' 지정…인증사업 확대 속도낸다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24 17:01

본인확인 및 인증서비스 공급망 확대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 /사진제공=본사DB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 /사진제공=본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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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태윤 기자] 비바리퍼블리카(대표이사 이승건닫기이승건기사 모아보기)가 인증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한국전자인증과 본인확인서비스 총판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보안전문 기업 라온시큐어의 자회사인 라온에스엔씨와 인증사업 업무제휴(MOU)를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전자인증은 금융·정부 기관 및 E-커머스 등 본인확인이 필요한 기관에 토스 본인확인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토스 앱 사용자는 앱 내 간편 인증을 통해 본인확인이 가능하다.

라온에스엔씨는 토스의 본인확인·전자서명·간편인증 서비스 이용기관을 모집 및 관리할 계획이다. 라온에스엔씨는 공공기관 사설인증 중계 플랫폼 구축 등 공공사업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토스는 지난 2월 KT와 토스본인확인서비스 및 토스인증서 MOU를 맺고 알뜰폰 가입에 필요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본인확인서비스는 온라인상에서 주민번호 대신 사용자 본인임을 전자적으로 인증하는 서비스다. 지난 2018년부터 7개 신용카드사가 인증기관으로 지정돼 본인확인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통신 3사(SKT, KT, LGU+)가 전체 인증시장의 98%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토스는 지난해부터 대형 IT플랫폼들과의 본인확인기관 지정 경쟁에서 유일하게 통과했다. 토스인증서는 금융회사 및 정부 사이트에서 주로 사용되는 공동인증서와 동등한 법적·기술적 지위를 지니고 있다.

토스 관계자는 “고객은 토스 앱에서 더 간편하고 안전하게 본인확인 서비스를 이용할 것”이라며 “도입 기관도 금융상품 가입 등의 과정에서 중도 이탈률을 줄이는 등 많은 편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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