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이라크 대표단 면담…‘알 포 항만’ 성공적 완공 약속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24 09:33 최종수정 : 2022-03-24 09:40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왼쪽)이 지난 22일 오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나세르 후세인 알-시블리 이라크 교통부장관를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대우건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왼쪽)이 지난 22일 오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나세르 후세인 알-시블리 이라크 교통부장관를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대우건설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지난 22일 백정완닫기백정완기사 모아보기 대우건설 사장이 이라크 대표단을 접견하고 현재 대우건설이 수행하고 있는 초대형 프로젝트인 알 포 항만 공사의 수행 현황을 설명, 성공적인 완공을 약속했다.

2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면담에서 나세르 후세인 알-시블리 이라크 교통부 장관은 “이라크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우건설이 이라크 항만 인프라 건설을 주도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한 중 해양수산부와 대우건설이 포함된 알 포 항만 운영 컨설팅팀과의 세미나를 통해 한국형 항만 건설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대우건설이 시공 뿐만 아니라 항만 운영까지 수행하는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이라크 대표단에는 대우건설이 수행하고 있는 알 포 항만 공사의 발주처인 파르한 알-파루투시 이라크 항만공사 사장, 하미드 레산 알라위 베하디리 해군참모장 등 8인 인사가 포함됐다.

이라크 대표단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일정으로 서울과 부산 등지를 오가며 해양수산부 장관과 중흥그룹‧대우건설 경영진 면담, 부산신항, 진해 장보고 해군기지, 대우건설이 국내 최초로 시공한 거가대교 침매터널 등을 시찰한다.

특히 이라크 교통부 장관은 지난 22일 오후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해양 개발, 항만 운영과 관련한 양국 간의 상호협력을 논의했다. 이라크 대표단은 전날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알 포 항만 운영 컨설팅팀과 대우건설이 공동으로 준비한 ‘이라크 알 포 항만 운영 컨설팅 세미나’에 참석했다.

현재 이라크 정부는 총 사업비 53조원을 투입해 오는 2041년까지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에 위치한 알 포를 세계 12대 항만으로 개발한다는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대우건설은 2014년 2월 알 포 항만 프로젝트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알 포 방파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컨테이너터미널 안벽공사 (5억1000달러) ▲컨테이너터미널 준설⋅매립공사 (7억2000달러) ▲알 포-움카스르 연결도로 (4억4000달러) ▲항만 주운수로 (3억1000달러) ▲코르 알 주바이르 침매터널 본공사 (6억3000달러) 등 이라크 알 포 항만 사업에서 총 9건의 공사, 약 37억8000불을 수주했다.

이라크 정부는 대우건설이 알 포 항만에서 보여준 검증된 시공 능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정부 차원의 협력도 모색하고 있다. 특히 해양수산부와 국내 항만 운영 컨설팅팀을 통해 국내 수출 전진기지 부산항의 운영 노하우를 전수 받는 계획을 갖고 있다.

대우건설은 민간외교의 첨병으로 정부차원의 협력도 이끌어내고, 향후 외국 항만 운영 경험을 쌓아 이를 미래 사업기회로 확보 하겠다는 전략이다.

대우건설은 관계자는 “이번 이라크 주요 인사들의 방한을 계기로 이라크 정부 및 발주처와의 신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며, 향후 이라크 인프라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GS리테일, 전관 밴더·장려금 공개 논란[2026 국감] GS리테일이 국정감사에서 퇴직 임직원과 관련된 납품 중개업체인 밴더와의 거래, 판매장려금 공개 문제로 질타를 받았다. 중간 유통업체의 역할과 거래 적정성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공급업체로부터 받은 장려금을 가맹점주에게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오진석 GS리테일 부사장은 내부 진단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을 확인하겠다고 답했다.1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편의점 납품 과정에서 불필요한 밴더가 개입하면 소비자 가격이 오르고 가맹점주와 중소 제조사의 수익은 줄어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한 의원은 GS리테일이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기존 밴더가 공급 2 배민 ‘한집배달’ 소비자 오인 지적…김용석 부사장 “세심히 고치겠다”[2026 국감] 배달의민족의 ‘한집배달’ 서비스가 소비자가 이해하는 단건 배달과 실제 운영 방식에 차이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한집배달과 알뜰배달을 통합 배차하면서도 기존 명칭을 유지해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용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은 소비자 오인이 없도록 안내 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1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배민의 한집배달 운영 방식과 소비자 안내의 적절성이 도마에 올랐다.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소비자들이 한집배달을 라이더가 주문 한 건만 받아 다른 주문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배달하는 서비스로 이해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한집배달과 알뜰배달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 3 공정위 조사 거부 질타에…쿠팡 주성원 “기업의 절차적 권리 구제”[2026 국감] 쿠팡이 공정거래위원회 현장조사에 불응하고 조사 관련 법적 대응을 이어간 데 대해 국회에서 질타가 쏟아졌다. 주성원 쿠팡 부사장은 “기업의 절차적인 권리 구제”라고 설명했지만, 조사 대응의 최종 결정자가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는 여러 부서의 논의를 거쳤다는 답변을 반복했다.1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쿠팡의 공정위 현장조사 거부와 자료 제출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주 부사장을 상대로 지난 8월 현장조사 당시 사전 통지가 없다는 이유로 조사를 거부한 경위와 이후 법적 대응을 결정한 주체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질의에 나선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울고등법원이 쿠팡의 집행정지 신청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