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百 판교점, 예술 작품 180여 점 전시·판매 '판교 아트 뮤지엄' 진행

홍지인 기자

helena@

기사입력 : 2022-03-16 10:50

NFT 예술작품부터 미디어 아트·친환경 업사이클링 작품까지 다양한 형태 작품 선봬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현대百 판교 아트 뮤지엄./ 사진제공 = 현대백화점그룹

현대百 판교 아트 뮤지엄./ 사진제공 = 현대백화점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예술 작품 전시·판매 행사 '판교 아트 뮤지엄'을 연다. 지난 2020년 처음 선보인 판교 아트 뮤지엄은 매년 상·하반기 2회씩 정기 진행되어 이번에 다섯번째로 전시를 진행하게 됐다.

현대백화점(대표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종)은 국내·외 작가 50여 명의 예술 작품 180여 점을 전시·판매하는 '판교 아트 뮤지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조각 작품뿐만 아니라 친환경 업사이클 작품과 최근 MZ세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NFT(대체불가능토큰) 작품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층 문화홀에서는 단색화 대가 박서보 작가와 현대미술의 거장 이우환 작가를 비롯해 미국 회화 거장 '알렉스 카츠', 일본 설치 미술가 '쿠사마 야요이', 영국 현대미술가 '데이비드 호크니' 등 국내외 40여 작가의 작품 160여 점을 선보인다. 대표 작품으로는 이우환 작가의 'Dialogue', 알렉스 카츠의 'IRIS', 캐서린 번하드의 'I Love New York' 등이 있다.

10층 문화홀 로비에서는 NFT 아트 거래 플랫폼 '닉플레이스'의 대표 작품 10여 개를 전시하며 1층 열린광장에는 미디어아트 전시 공간 '미디어큐브'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아트테크 작품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5층 에스컬레이터 옆 공간에서는 업사이클링 아티스트 정현철 작가와 강영민 작가의 업사이클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정현철 작가가 버려진 택배 상자를 업사이클링해 만든 작품 '아이언맨'과 강영민 작가가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의자 'Chair'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도 전시 기간 7층에서는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어린이 대상 정부등록 1종 미술관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을 통해 아동 대상 문화·예술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그림책 노벨상’이라 불리는 이탈리아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인 프랑스 그림책 작가 엠마 줄리아니의 '나, 꽃으로 태어났어'와 연계한 체험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관계자는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예술작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백화점 내에서 손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