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금융자산/부채 현황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2.02.23)
이미지 확대보기내국인의 해외 지분증권 투자가 늘어난 가운데 미국 주가 상승 등 영향으로 잔액이 증가한 영향이 반영됐다.
한국은행(총재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이 23일 발표한 '2021년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2021년말 우리나라의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 Net IIP)은 6379억달러로 전년 말(4661억달러)에 비해 1718억달러 증가했다.
대외금융자산(2조1610억달러)은 거주자의 증권투자(+1270억달러)를 중심으로 전년말 대비 1982억달러 증가했다.
대외금융부채(1조 5231억달러)는 비거주자의 증권투자(+162억달러) 및 기타투자(+212억달러)가 늘면서 전년말 대비 264억달러 늘었다.
기타투자는 SDRs(+114억달러) 및 무역신용(+70억달러) 잔액 증가에 주로 기인했다.
대외채권/채무 현황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2.02.23)
이미지 확대보기대외채권(1조779억달러)은 전년말 대비 502억달러 늘었다.
대외채무(6285억달러)는 전년말 대비 836억달러 늘었다.
단기외채와 장기외채가 각각 전년말 대비 69억달러, 767억달러씩 증가했다.
대외지급능력 및 외채건전성 관련해서, 단기외채/준비자산 비율(35.9%)과 단기외채/대외채무 비중(26.4%)은 전년말 대비 각각 0.1%p(포인트), 2.8%p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