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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는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돈바스지역 파병 진입 관련해서 국내 금융·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파병 소식이 보도된 직후 국제 및 국내 금융시장은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확대됐다가 이후 축소되면서 다소 진정됐다고 한은 측은 설명했다.
유로Stoxx50(3985.7)은 전일 대비 88.6p 하락했으며, 독일국채 10년물 금리(0.21%)은 2bp 상승했다. 아울러 미 달러지수는 96.13으로 0.09p 올랐고, 원·달러환율(1개월·NDF)은 1195.3원으로 전일보다 2.3원 상승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 현재 2.33%로 전일 종가(2.36%)보다 하락했다. 코스피는 같은 시각 2701선으로 전일(종가 2743.8) 대비 후퇴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1192.1원) 대비 상승한 1195.7원 선이다.
이주열 총재는 이날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 양상에 따라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고 성장, 물가 등 실물경제에 전반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이번 사태의 진행상황과 국내외 금융·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