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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금융서비스 상장…IPO 다음 타자 GA 피플라이프·리치앤코에 쏠린 눈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18 17:29

인카 AI 설계사 개발…비대면 영업 경쟁력 강화
2023년 상장 목표 피플라이프 신사업 계획 관건
리치앤코 앱 기반 영업력 강점 자금 유동성 과제

로고./사진 = 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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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에이플러스에셋에 이어 인카금융서비스가 IPO에 성공하면서 다음 상장 GA로 여겨지는 피플라이프, 리치앤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에이플러스에셋, 인카금융서비스 모두 상장을 기점으로 디지털화에 적극 나서고 있어 피플라이프나 리치앤코가 IPO 성공을 위해 어떤 카드를 내세울지 주목되고 있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인카금융서비스는 지난 16일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GA가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건 에이플러스에셋에 이어 두번째다.

상장사 GA 인카금융서비스, 에이플러스에셋은 디지털 신사업에 집중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상장 확보 자금으로 'AI 설계사'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인카금융서비스는 비대면 설계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자회사 에인을 설립했다. 에인은 보험종합컨설팅 솔루션을 목표로 차세대 AI설계사 챗봇 등의 자체 콘텐츠를 개발한다.

IT 부문 우수성을 인정받아 GA최초 벤처기업 선정, 나이스정보통신 ‘기술 우수인증기업’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상장 1호 GA 에이플러스에셋은 '한국판 아마존'을 목표로 '토탈 라이프 케어(Total Life Care) 플랫폼 그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에이플러스에셋은 헬스케어 자회사 AAI헬스케어를 보유하고 있다. 상조회사 'A+라이프', 부동산 컨설팅 'A+리얼티', 대출서비스 'A+모기지' 등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으로 '보플(보험플러스)'과 '위플'도 운영하고 있다. '보플'은 AI 기술 기반 보험 보장내역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플'은 앱을 통해 건강정보, 맞춤코칭, 진료동행 등 실물서비스 지원까지 종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리치앤코도 디지털 기반 영업을 강점으로 내세울 가능성이 크다. 리치앤코는 플랫폼 '굿리치'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영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굿리치앱 3.0'은 보험 보장 내역 확인, 보험금 청구 등 보험 생활 플랫폼으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인카금융서비스 상장…IPO 다음 타자 GA 피플라이프·리치앤코에 쏠린 눈
리치앤코는 올해 디지털 전환 TFT를 신설했다. TFT는 설계사에게 제공했던 고객 상담, 상품 추천, 교육 업무 등을 디지털로 전환해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새 플랫폼은 상품 비교 및 추천, 상품 설계 등 GA 설계사의 업무의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피플라이프는 본래 강점이었던 법인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피플라이프는 정규직 설계사, 내방형 점포로 다양한 시도를 했으나 작년 코로나19로 대면 영업이 어려워지면서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피플라이프는 비대면 영업 강화를 위해 피플라이프는 인슈어테크사 보맵과 협업하고 있다. 피플라이프와 보맵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옴니채널 플랫폼으로 다각적인 전략을 모색하고, 핀테크 기반 디지털 서비스로까지 사업영역 확대를 꾀하고 있다.

피플라이프는 최근 병의원 컨설팅 사업 확대 차원에서 광학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옵티메드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서울경제연합 회원사를 대상으로, 정관, 보수 등 기업의 제도·규정 정비를 위한 무료 서비스와 더불어 법인의 세무·노무 등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피플라이프, 리치앤코 모두 상장까지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 피플라이프는 최근 핵심으로 내세웠던 내방형 점포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리치앤코도 최근 자금 유동성 위기, 대주주 리스크 등을 겪고 있다.

GA업계 관계자는 "리치앤코는 부침을 겪고 있지만 소속 설계사 영업력이 좋고 디지털 등 신사업 역량에 관심이 많다"라며 "피플라이프는 법인 영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내방형 점포 정리 후 계획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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