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인카금융서비스
인카금융서비스는 이날 한국거래소(서울 여의도 소재)에 최병채 대표이사 등 인카금융서비스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주관회사인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들이 참석해 코스닥 신규 상장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별도 행사없이 기념사진 촬영만 진행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이번 상장으로 확보한 공모자금을 AI설계사 개발과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위한 IT 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해 지속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주주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가시적인 사업 성과로 믿음에 보답하겠다는 포부다.
최병채 인카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성공적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카금융서비스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해 주신 모든 분들이 만족할 만한 외형 성장 및 내재 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주임이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들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인카금융서비스는 기업형 보험대리점(GA)로, 2007년 설립됐다. 여러 보험사들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비교 및 분석해 소비자에게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고 더 나아가 고객 맞춤형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인카금융서비스는 ▲모바일 가격 시스템 ▲실시간 자동차 사고 자동정보시스템 ▲긴급 구난 서비스 ▲TRM(손·생보 통합보장 분석)시스템 등을 개발해, IT와 보험을 융합함으로써 업계 최초 벤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
현재 국내 지점 592개와 해당 설계사 1만1113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GA코리아, 글로벌금융판매에 이어 네 번째로 설계사 수가 많다.
지난 2020년 매출은 3010억원, 2017~2020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26%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억원에서 155억원으로 연평균 102% 늘었다. 영업이익률도 업계 상위권이다. 지난해 1~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률은 6.7%, 당기순이익률은 5%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