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ENG, 러시아서 1.4조 규모 석유화학 플랜트 수주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09 08:35

러시아 우스트-루가 현장 위치도. / 사진제공=삼성엔지니어링

러시아 우스트-루가 현장 위치도. / 사진제공=삼성엔지니어링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삼성엔지니어링(대표 최성안)이 러시아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 올해 첫 해외 수주 소식을 전했다.

9일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 중국 국영 건설사 CC7(China National Chemical Engineering & Construction Corporation Seven, Ltd.)과 러시아 발틱 에탄크래커 프로젝트(Baltic Ethane Cracker Project)의 설계·조달 업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원발주처인 러시아 BCC(Baltic Chemical Complex LLC.)가 CC7과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으며, 삼성엔지니어링은 EP(설계 및 조달 업무)를 도급 받아 수행할 예정이다. 계약금액은 약 10억 유로(한화 약 1조3721억원)이며 2024년까지 계약 업무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남서쪽으로 110km 지점에 위치한 우스트-루가(Ust-Luga) 지역 발틱 콤플렉스에 에탄크래커 2개 유닛(Unit)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완공되면 연간 280만여톤의 에틸렌을 생산하게 된다.

우스트-루가는 핀란드만에 자리잡은 러시아의 주요 항만도시 중 하나로 현재 대규모 투자가 진행 중이다. 러시아 최대 규모의 가스화학 복합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로 러시아 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되면서, 해외 시장 다변화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러시아는 천연가스, 석유 등 세계 최대 규모의 자원 매장량을 보유한 에너지 부국으로, 대형 플랜트 공사를 꾸준히 발주하고 있다. 앞으로도 플랜트 사업 성장성이 높은 시장으로 알려져 있어,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러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자동화, 기자재선확정 등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수행 혁신성과들을 프로젝트에 적극 적용하고,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등 주변 CIS 지역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노하우도 활용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에틸렌 분야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주력상품 중 하나로, 높은 이해도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프로젝트 수행과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수행혁신을 바탕으로 한 기술경쟁력과 풍부한 상품 경험이 이번 수주의 발판이 됐다”라며 “러시아에서의 첫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발주처의 신뢰를 쌓고, 사업수행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동화약품, 활명수 128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대한적십자사 기부 동화약품은 지난해 출시한 활명수 128주년 기념판의 판매 수익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의 수도·위생 시설 개선 및 보급과 지역 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 및 캠페인 활동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대한적십자사는 네팔 산쿠와사바아 사바포카리 농촌 지방정부 제1·2마을에서 ‘통합적 물과 위생 및 재난위험경감(I-WASH&DRR)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건강하고 안전하며 복원력 있는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 1078가구, 4994명을 대상으로 재난위험 2 둘로 나뉘는 LH, 3기 신도시는 어떻게…기존 사업 '이어가기'가 관건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성훈)를 개발과 주거복지 기능을 맡는 두 개 공사로 분리하는 방안을 공식화하면서 조직개편 후속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2009년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가 합병해 LH가 출범한 지 17년 만의 대규모 개편이다. 실제 분리까지는 관련 법률 개정과 세부 조직개편안 마련 등의 절차가 남아 있다.관건은 이미 진행 중인 사업의 승계다. 특히 3기 신도시처럼 개발과 주택 공급이 함께 진행되는 사업은 조직과 인력을 단순히 나누기 어렵다. 사업 도중 담당 주체가 달라질 경우 공급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명확한 승계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기 신도시는 누가 맡나…진행 사업 승계 첫 3 대상펫라이프, 고양이 전용 영양관리 제품 3종 출시…라인업 확대 대상펫라이프가 반려묘의 건강 관리 수요를 겨냥한 고양이 전용 영양관리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대상펫라이프는 펫푸드 브랜드 ‘닥터뉴토(Dr. nuto)’를 통해 고양이 전용 영양 간식과 츄르형 영양제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고양이의 음수량 부족과 스트레스, 헤어볼 등 반려묘 특성을 고려해 영양 관리에 초점을 맞춘 제품들이다. 대상펫라이프는 기존 제품에 이어 고양이 전용 제품군을 확대하며 반려묘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먼저 ‘올라이즈 고양이 습식 간식 한입 쏘옥 미니캔 U(유리너리) 참치(30g)’는 지난해 선보인 ‘올라이즈 고양이 습식 간식 한입 쏘옥 미니캔 S(스킨)’의 후속 제품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