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지난해 집값 상승률 1위는 인천 ‘34.52%’…20년 누적 수치는 서울이 압도적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03 14:17

“장기보유 자산인 부동산, 긴 호흡으로 진입 시점 저울질해야”

전국 17개 시도 1년, 5년, 10년, 15년, 20년 집값 누적 상승률 1위 지역 및 추이 / 자료제공=부동산R114

전국 17개 시도 1년, 5년, 10년, 15년, 20년 집값 누적 상승률 1위 지역 및 추이 / 자료제공=부동산R114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지난해 집값 상승률 1위를 기록한 지역은 34.52%의 인천이었다. 그러나 보유기간이 길다는 부동산 특성을 고려할 때, 20년 사이 누적 상승률이 가장 큰 지역은 여전히 서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는 2021년을 기준으로 1년에서 20년 사이 기간 누적에 따른 상승률 1위 지표를 발표했다. 2021년은 인천이 34.52%로 1위를 기록했지만 최근 5년(2017~2021년)과 최근 10년(2012~2021)은 세종시가 각각 111.77%와 168.42% 상승률로 1위였다. 최근 20년(2002~2021년)을 따져보면 서울시 상승률이 419.42%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20년 사이 5배 뛴 셈이다.

단기 오름폭은 인천과 세종시가 높았다고 볼 수 있지만, 15년 이상의 장기 보유 관점에서는 서울과 부산의 상승률이 더 높았다는 의미로 풀이됐다.

상승률 상위와 마찬가지로 언제 시점부터 가격 변동을 누적하는지에 따라 저평가의 판단도 틀려졌다. 예를 들어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국면이 포함된 최근 15년(2006~2021년) 데이터의 경우 부산과 제주, 세종 등 지방에서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같은 시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상승률은 상대적으로 낮았던 것으로 확인된다. 부동산 전문가라 하더라도 가격 데이터를 기준점을 어느 시점부터 놓고 평가하느냐에 따라, 혹은 개인 별로 매입 시기가 언제냐에 따라 고평가 혹은 저평가의 판단이 주관적으로 시시각각 달라진다는 의미다.

부동산R114는 이번 통계와 관련, “주택은 평균 보유 기간이 약 10년에 이를 정도로 장기 관점을 요하는 자산”이라며 “단기적인 시각보다는 5년 이상의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내 집 마련 여부를 고민해 보고 진입 시점을 저울질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코람코자산신탁, 과천청사역 1지구 시행자 참여 추진 코람코자산신탁이 과천 원도심의 정부과천청사역 1지구 도심복합개발사업 시행자 참여를 추진한다.코람코자산신탁은 9일 ‘정부과천청사역1지구 도심복합개발사업 통합준비위원회’와 민간 신탁방식 도심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정부과천청사역 1지구는 경기 과천시 별양동 1-13·1-14·1-17·1-18번지 일대다. 서울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 인접한 상업지역이다.사업 구역은 1만2415㎡다. 계획안에는 지하 6층~지상 40층 규모의 복합단지가 담겼다. 공동주택 590여가구와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건축연면적은 약 15만6300㎡다. 세부 건축계획은 향후 인허가 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다.노후 상업지역에 주거· 2 희림건축, 은마재건축 설계 이어 CM까지 수주 희림건축이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에서 설계에 이어 건설사업관리(CM)까지 맡는다. 설계 단계부터 사업 전반을 파악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관리 영역을 확대한다.은마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CM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다. 한미글로벌·희림건축 컨소시엄을 포함해 3개 업체가 경쟁에 참여했다. 조합은 재건축 사업 수행 경험과 전문성, 사업관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한미글로벌·희림건축 컨소시엄을 CM 업체로 선정했다.희림건축은 이번 수주를 통해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에서 설계와 건설사업관리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설계 과정에서 축적한 사업 이해도를 CM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설 3 공급 속도 내는 3기 신도시…계양 첫 입주·대장 분양 잇따른다 정부가 수도권 주택정책의 무게중심을 신규 공급계획에서 실제 착공과 입주로 옮기면서 3기 신도시 사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서울 서부권과 인접한 인천계양과 부천대장에서는 연말 첫 입주와 신규 공공·민간분양이 예정돼 있다.9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13일 발표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을 통해 수도권에 23만가구+α를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신규 물량 확보와 함께 기존 공공택지의 사업 기간을 단축해 시장에 주택이 나오는 시점을 앞당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정부는 공공택지 조성 단계별 절차를 병행·조기화해 후보지 발표부터 착공까지 걸리는 기간을 기존 약 68개월에서 37개월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