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시작한 머스트잇은 10여년간 흑자를 유지하며 쌓은 경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난해 독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머스트잇은 현재 1300여개 명품 브랜드 총 180만여개 이상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거래액 역시 지난 12월 2020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최근 머스트잇은 업계 최초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였다. 지난달 6일 압구정에 오프라인 쇼룸을 오픈했다. 샤넬,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등 하이엔드 브랜드부터 메종마르지엘라 아미, 스톤아일랜드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총 50개 브랜드 600여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머스트잇은 지난해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했다.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쿠버네티스(Kubernetes), CMS(Content Management System) 등과 같은 기술을 도입해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지난 10월에는 업계 최초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조용민 머스트잇 대표는 “창립 이후 현재까지 고객들이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단기적인 성과를 위해 시장 경쟁에 뛰어들기보다 머스트잇만의 로드맵에 따라 탄탄한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