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CU(대표이사 이건준)는 '+1 기부선물세트'와 '팔도 명물 특별관'을 선보인다. 추석 때와 마찬가지로 5000만원대 하이엔드 오디오부터 10만원 이하 실속 상품들도 준비했다.
CU는 '같이의 가치' 기부 캠페인를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은 10+1 기부 전용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증정하는 +1 증정 상품을 고객 이름으로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고 CU도 같은 수량만큼 기부하는 방식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된다. 기부 전용 선물세트는 과일선물세트 4종과 종합세면용품 2종, 한돈갈비세트 1종, 가공식품세트 총 11종이다.
올해 최고가 선물은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바워스앤월스킨(Bowers&Wilkins)의 하이파이 스피커 800 시리즈다. 가격은 1200만원에서 5700만원까지 있으며 최근 CU가 선보인 명절선물 중 세 번째로 비싸다.
GS25(대표이사 허연수닫기

임인년 황금호랑이 해를 맞아 호랑이가 디자인된 순금 호랑이 코인 3종과 황금호랑이 4종, 블랙호랑이목걸이 등 16종의 금 상품도 구매 가능하다.
세븐일레븐(대표이사 최경호)도 총 450여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50여종의 주류 선물세트는 물론 구찌, 프라다, 페라가모 등 명품 브랜드의 지갑, 가방 등도 세븐일레븐에서 구매 가능하다. 지난 추석 때 완판을 기록했던 900만원의 'M디캔더'부터 743만원의 'No.6', 279만원의 '쉐리오크 25년' 등을 준비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SNS를 휩쓸었던 '닌텐도 스위치'와 게임팩, 게임 모니터도 판매한다.
이마트24(대표이사 김장욱)는 '유명 맛집 먹거리'를 준비했다. 이마트24는 한우 오마카세 맛집인 '수린'의 한우 오마카세 선물세트를 2종 선보인다. 청담동 유명 맛집인 '새벽집'의 한우도 이마트24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호랑이 문양 골드바 10돈과 호랑이 문양 골드바 1돈 등 총 5종의 금 선물세트를 오는 1월 1일부터 21일까지 판매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자주 찾아 뵙지 못하는 부모님과 지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