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조기 상환수수료 지원 6개월 연장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28 11:47

보금자리론 조기 상환할 경우 수수료 70% 환급
HF공사, 환급금액 1인당 평균 10만원 수준 예상
조기 상환 재원, 저소득·실수요층 주거안정 위해 활용

한국주택금융공사(HF‧사장 최준우)는 보금자리론 조기 상환수수료 지원 이벤트에 따른 지원금 지급 일정./자료=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HF‧사장 최준우)는 보금자리론 조기 상환수수료 지원 이벤트에 따른 지원금 지급 일정./자료=한국주택금융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사장 최준우닫기최준우기사 모아보기)는 보금자리론 조기 상환수수료 지원 이벤트 기한을 내년 6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 보금자리론을 조기 상환하는 고객 중 아래 요건에 해당할 경우 HF공사는 상환 시 납부한 수수료의 70%를 환급할 계획이다.

보금자리론은 약정만기(최장 40년) 내내 대출금리가 고정돼 서민‧실수요자가 금리 인상 시기에도 영향 없이 매달 안정적으로 원리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주거부담 경감 지원이 목적이다.

‘보금자리론 조기 상환 수수료 지원 이벤트’는 내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 HF 공사는 당초 보금자리론 이용 고객의 조기 상환금액을 저소득·실수요층 지원에 활용하고자 지난 10월부터 올 연말까지만 ‘보금자리론 조기 상환수수료 지원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증가율 총량 규제가 강화하면서 정책 모기지 수요가 늘었다. 결국 저소득·실수요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더 마련할 필요가 생겨 이 같은 조치를 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u-보금자리론 ▲아낌e-보금자리론 ▲t-보금자리론 이용 고객 중 대출실행일로부터 3년 이내이고, 보금자리론이 대출 취급 기관에서 공사로 양수된 이후 조기 상환하는 고객이다.

고객이 여유자금을 활용해 조기 상환할 경우 수수료를 납부하면, 공사가 지원 대상을 선정해 납부한 수수료의 70%에 해당하는 금액(지원금)을 환급해 준다. 기간은 약 한 달간 심사 기간을 거쳐 고객의 자동이체 계좌로 지원금을 송금할 예정이다. 자동이체하지 않는 고객의 경우 조기 상환 시 공사 콜센터로 지원금 수령을 위한 계좌번호를 알려줘야 지급 가능하다. 단, 정책 모기지나 금융기관 주택 담보대출을 받아 조기 상환하거나 담보주택 매매 등으로 소유권이 변경된 경우는 제외된다.

HF공사는 지난 10월 25일부터 올 연말까지 보금자리론을 조기 상환하는 고객 중 환급대상에 해당하는 고객은 약 1만2000명, 환급금액은 약 12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1인 기준으로는 평균 약 10만원 수준이 환급되는 것과 같은 규모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달 말까지 조기 상환한 고객에게는 이달 말 수수료를 환급할 예정”이라며 “이번 달 중 조기 상환한 고객은 다음 달 말에 환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준우 사장은 “이번 이벤트 기한 연장은 조기 상환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 드리고, 상환 여력이 있는 고객의 조기 상환을 유도해 저소득·실수요층에 해당 재원을 더욱 집중하기 위한 조치”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포용 금융을 확대하고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400개 韓기업 품은 폴란드…기업銀 현지법인, 우리·하나 지점 선점 [은행권 글로벌 新지형도] 국내 은행들이 폴란드를 중심으로 동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거 사무소 중심의 시장 탐색 단계에 머물렀던 폴란드 진출은 최근 들어 지점·법인 설립으로 격상되며 본격적인 영업 경쟁 국면에 들어섰다.기업은행은 현지법인, 우리·하나은행은 지점, 신용보증기금은 정책금융 협력을 단행하면서, 폴란드는 민관 협력 구조 아래 국내 금융권의 동유럽 진출 시험대로 부상하고 있다.K-방산·배터리 수요에 우크라 재건 기대까지은행권이 폴란드에 주목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이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과 서유럽을 잇는 경제·물류 허브로 꼽히며, 약 3800만 명 규모의 내수시장과 투자 2 DQN4대銀 채권 전략 '각양각색'···정진완號 우리은행, 3월 이후 발행 규모 '최대' 자본시장으로의 자금 이동과 미국-이란 갈등 격화 속에서 4대 시중은행의 일반은행채 발행 전략도 엇갈렸다.신한은행은 단기 변동금리 중심의 ‘방어형’ 조달에 집중한 반면, 하나은행은 장기·고정금리 조달 비중을 늘리며 ALM(자산부채종합관리) 안정성 강화에 무게를 실었다. 국민은행은 변동·고정·할인채를 혼합한 균형형 전략을, 우리은행은 대규모 조달을 통한 기업대출 대응에 집중하는 모습이다.올해 들어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가 강화되는 가운데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은행들이 유동성 확보와 조달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것이 금융권의 분석이다.코스피 지수가 8000선을 돌파하는 등 3 SNS 스캠 진화에 금융권 대응 강화…AI 탐지·현장 예방 확대 [금융안전망 점검] 보이스피싱 피해는 줄고 있지만 금융사기 수법은 더 교묘해지고 있다. 전화 중심 범죄가 투자리딩방·로맨스스캠 등 SNS 기반 신종 스캠으로 이동하면서 금융권도 인공지능(AI) 탐지 시스템 구축과 현장형 예방 활동 강화에 나섰다.금융위원회의 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과 금융사 간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FDS) 연계가 본격화되면서 금융권의 '사전 예방'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금융당국, 신종 스캠 대응 강화정부는 지난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범정부 보이스피싱 태스크포스(TF) 대응 점검 회의'를 열고 신종 스캠 범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지난해 8월 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 시행 이후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와 피해액은 지난해 10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