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주택금융의 발전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2021 주택금융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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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블라인드 채용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용공고와 채용 과정에서 공정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기법을 도입하거나 개선 노력이 있는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HF공사 관계자는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그간 노력을 통해 올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원자 의견을 반영한 공정하고 지원자 친화적인 채용 절차가 확산하도록 공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F공사는 지난 2019년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지난해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공공기관 최초 3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 등을 통해 ‘HF형 블라인드 채용’이란 독자적인 채용 브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공사 측은 전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