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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회, 빅테크 진출 등 보험업 경쟁 속 혁신 성장 추구

임유진 기자

ujin@

기사입력 : 2021-12-15 12:56

'생명보험 미래가치 새롭게 하는 파트너' 비전 선포식 개최
조직역량 강화 · 신시장 개척 · 소비자 신뢰 제고 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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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김제동 전무이사, 정희수 회장, 신연진 선임이 15일 열린 생명보험협회 '비전 2030' 선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생명보험협회

(사진 왼쪽부터) 김제동 전무이사, 정희수 회장, 신연진 선임이 15일 열린 생명보험협회 '비전 2030' 선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생명보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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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생명보험협회가 금융산업의 디지털 가속화,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 확대 등 치열한 경쟁이 본격화 되는 상황에서, 생보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나간다.

생명보험협회는 15일 오전 10시 30분, '비전 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생보협회는 “생명보험산업의 혁신적인 성장에 기여한다”를 미션으로 선정하고, '생명보험의 미래가치를 새롭게 하는 파트너'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생명보헙협회 '비전 2030'./사진 제공= 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헙협회 '비전 2030'./사진 제공= 생명보험협회

'비전 2030'은 전략목표로 ▲협회 조직역량 강화 ▲혁신을 통한 新시장 개척 ▲소비자 신뢰 제고를 제시했다.

먼저, 생명보험협회의 조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협회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협회 인재상을 재정립한다. 이를 바탕으로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업무 프로세스도 효율화한다.

새로운 인재상은 ▲산업을 주도할 진취적 리더십을 갖춘 인재 ▲혁신적 사고를 바탕으로 변화에 대처하는 인재 ▲창의적 사고를 위한 유연성을 갖춘 인재 ▲직무 전문성을 갖춘 인재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 MZ세대 사회진출 등 경제·사회환경 변화에 맞춘 것이다.

혁신을 통한 신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정책총괄협의체를 운영한다.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사회안전망 역할을 높이며 아울러 글로벌 역량도 강화한다.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ESG경영 문화를 확산한다. 합리적 자율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소비자 지향 채널 환경을 만든다. 전반적으로 생명보험 가치를 확산하는 데 힘쓴다.

정희수닫기정희수기사 모아보기 생보협회장은 "창의적 사고가 발현될 수 있도록 유연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우리 협회가 먼저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비전 선포와 함께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보험산업 성장 정체, 재무건전성 규제 강화 등 어려운 생보산업의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단 설명이다.

이어 정 회장은 “이러한 협회 조직의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생보산업의 신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생보산업을 견인해나가야 한다”며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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