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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 “가정의 달 어린이·고령자 보험 선물하세요”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03 15:01

어린이보험 30세까지·고령자보험 80세까지 가입 가능

자료=보험개발원

자료=보험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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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최근 가계 의료비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환경오염 악화에 따라 각종 질병발생 위험이 증가하며 보험 가입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전체 진료비는 86조 277억 원으로 10년 전 대비 2.2배 증가했다.

65세 이상 고연령의 경우 349조 293억 원으로 2.9배 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체 가구의 소비지출 중 의료비' 비중은 6.6%에 불과하지만,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의 의료비는 14.1%에 달한다. 동 기간 동안 국민총소득(GDP)이 1.8배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의료비 부담이 가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19세 이하 아동 ‧ 청소년의 2019년 진료비는 7조 6062억원으로 10년 전 대비 1.5배 증가했으나, 전체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감소했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19세 이하 연령군의 인구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추정된다.

19세 이하 및 65세 이상 인구의 생명보험 가입비중은 타 연령 대비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19세 이하 진료비는 전체의 8.8%인데 반해 생명보험 가입은 전체의 1.5%다. 65세 이상 진료비는 전체의 40.6%인데 반해 생명보험 가입은 전체의 10%다.

이에 따라 19세 이하 아동·청소년의 어린이보험 가입과 65세 이상 고령자의 고령자보험 가입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5월 어버이날, 어린이날 선물로 어린이보험·고령자보험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어떤 보장이 강화됐는지 트렌드를 살피면 유용하다.

◇ 고액치료비 발생 암 보장하는 어린이보험 '눈길'

어린이보험의 트렌드는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하는 암에 대한 확실한 보장이다. 백혈병·골수암 등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하는 암에 대한 고액 진단금을 지급한다.

최근 생보사들은 일반암 및 기타 소액암 등에 대한 진단금을 보장하고 특정 생보사의 경우 암진단 면책・감액기간 삭제가 가능한 상품을 내놓는다.

최근 어린이보험은 발병률이 높은 틱장애,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 어린이 주요질병을 보장이 가능하다. 급증하는 미세먼지로 인한 중이염, 급성상기도감염, 부비동염등 환경 질환 보장도 강화한다.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인한 각종 안과 질환 등 생활환경·트렌드 변화로 발생하는 질병까지 보장한다.

어린이 범죄에서 성인 질병까지 보장하는 상품도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 사고 ▲유괴 ▲납치 ▲폭행 등 범죄 피해를 보상하고, 성인이 돼서는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각종 성인 중대 질병에 대한 진단, 수술비 등을 보장하는 것이다. 가입연령 및 보장기간도 확대하고 있다.

어린이보험은 회사별로 최대 3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보험기간도 30세 보장과 100세 보장 중에 선택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교육 및 성장·헬스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다자녀·다문화 가정에 대한 보험료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 간병케어 서비스 제공하는 고령자보험 다양

고령자보험의 트렌드는 유병자, 고령자도 간편심사로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과거 고혈압, 당뇨, 경증질환이 있던 유병자와 60~80대 고령자까지도 간편심사로 가입이 가능해졌다.

치매 등 장기요양상태 진단비·생활자금을 지급하고 간병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불의의 사고로 인한 장기요양 상태 또는 중·경증 치매에 대해 진단비와 생활자금을 지급하고, 요양시설 상담과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증 이상 치매환자에게 실종 방지를 위한 위치추적신호기를 주고, 간병에 지친 가족들을 위한 심리상담 서비스도 지원한다.

최근 고령자보험은 하나의 보험으로 연령별 집중 위험을 케어할 수 있도록 한다. 70세 이전에는 암 등 주요 성인 질병을 보장하고 70세 이후에는 치매 등을 보장함으로써 연령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위험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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