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카오 인증서, 출시 1년 만에 이용자 3000만 돌파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1-12-15 09:16

출시 후 누적 1억3000만건 이상 사용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사진=카카오

사진=카카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카카오 인증서가 출시 1년 만에 이용자 3000명을 넘겼다.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는 지난해 12월 16일 선보인 카카오 인증서가 빠르게 3000만 이용자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 가입 없이 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이용자 유입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 인증서는 출시 후 현재까지 질병관리청, 정부24, 국세청 등 다양한 곳에서 1억3000만건 이상 사용됐다.

카카오는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 시범사업자에 선정됐다. 이후 국세청 홈택스와 정부24,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십여 곳 이상의 공공 사이트로 카카오 인증서 사용처를 확대해왔다.

카카오 인증서 이용자들은 내년 1월 연말정산을 웹 뿐만 아니라 모바일로도 할 수 있게 된다. 정부 24 모바일앱과 국세청 홈택스 모바일앱 ‘손택스’의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카카오 간편 로그인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카카오는 지갑 QR의 사용처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지갑 QR은 카카오톡 지갑 내 QR 코드를 활용해 오프라인에서 출입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이마트24, CU, 플스타 무인 게임샵 등 무인 편의점·매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향후 신세계 I&C의 무인주류자판기의 성인인증도 지원할 계획이다.

양주일 카카오 지갑사업실장은 “카카오 인증서는 출시 1년 만에 3000만 이용자를 확보하며 국민 인증서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용처를 제공해 국민 편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