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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부산시‧효성중공업과 ‘액화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협약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14 01:45

국유지 활용한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 조성 협력

(왼쪽부터) 현철 효성중공업 전무이사와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신흥식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직무대행이 13일 부산시청에서 진행된 '부산광역시 액화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왼쪽부터) 현철 효성중공업 전무이사와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신흥식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직무대행이 13일 부산시청에서 진행된 '부산광역시 액화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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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사장 직무대행 신흥식)는 부산시(시장 박형준), 효성중공업(대표 김동우‧요코타타케시)과 13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액화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캠코가 관리하는 국유지를 활용해 부산지역에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친환경 모빌리티 이용 확산과 지역 수소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부산지역에서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는 사상, 강서 2개소에 불과해 충전소 추가 확보가 시급하지만, 수소충전소 구축은 각종 입지규제와 시설 안전성 우려 등으로 부지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관리하고 있는 국유지 중 주거지와의 거리, 이용자 접근성 등을 고려해 수소충전소 구축에 적합한 부지를 선정해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산시는 오는 2030년까지 2조4031억원을 투입해 수소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수소 전문 기업 육성 등과 함께 수소충전소 40기 보급을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 공모사업 등 행정업무를 맡는다.

효성중공업은 국유지를 활용해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액화수소를 공급한다. 액화수소 저장‧운송 기자재 공급망 확보를 위해 부산지역 중소기업과 협력해 수소 충전 인프라를 확장해 갈 예정이다.

신흥식 캠코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국유재산을 활용해 미래 에너지 전환을 뒷받침하는 첫 협력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며 “그린 뉴딜, 탄소중립 정책과 맞물려 친환경 자동차 확산과 지역 수소산업 활성화에 도움 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전국 국유 일반재산 약 72만필지를 관리하면서 매년 1조원 이상을 국고에 납입하고 있다. 국유재산을 활용한 제로에너지‧스마트 청사 건립과 그린 리모델링 등 기후위기와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사업모델을 적용해 국유‧공유재산 개발도 추진 중이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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