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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캠코와 손잡고 사업재편기업 자산매각지원 참여한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01 11:17

한국토지신탁 사옥 외관. / 사진제공=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 사옥 외관. / 사진제공=한국토지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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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부동산 신탁회사인 한국토지신탁(차정훈 회장, 한토신)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사업재편기업의 자산매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토신과 캠코는 이 같은 협약 하에 신탁시장의 현황과 특징을 공유하고, 사업이행에 적합한 구조를 연구하는 등 신탁방식을 활용한 사업재편기업 자산매각지원 사업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사업재편기업 자산매각지원 사업은 정부의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중 ‘시장 친화적인 기업구조조정 환경 조성’ 기조 일환이다. 캠코는 이에 따라 사업재편 기업이 보유한 설비 등을 매입 또는 매입 후 재임대(Sale and Lease Back)하는 등 자체적인 자금조달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난달 말 시범사업을 개시했다.

이 중 한토신은 캠코가 신탁방식을 통해 자산매각을 지원할 때 신탁재산의 수탁자로 참여하게 된다. 캠코에서 각 프로그램 대상기업으로 선정한 회사들과 연내에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기업은 신탁계약 상 수익권을 캠코에 매각해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협약 상의 신탁 구조는 통상의 부동산신탁상품과 다르게 신탁재산에 기계와 설비 등이 포함된다. 향후 처분업무까지 수행해 기업의 유동성을 확보해 주는 특수성을 갖고 있다.

한토신 관계자는 “캠코와의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 체결은 뜻깊다”며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면 참여기업 수 또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바, 앞으로도 캠코와 함께 사업재편에 대한 니즈가 있는 기업들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신탁방식 활용 구조의 보편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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