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캠코-나이스평가정보, 금융취약계층 신용 회복 지원 협약

임지윤 기자

dlawldbs20@

기사입력 : 2021-12-09 10:44

성실상환 채무자 신용 인센티브 등 검토

“저신용 악순환 고리 끊어 재기 돕는 발판 될 것”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직무대행 신흥식)는 9일 서울 여의도 나이스(NICE)평가정보 본사(대표이사 신희부)와 ‘금융취약계층의 정상 금융생활 복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직무대행 신흥식)는 9일 서울 여의도 나이스(NICE)평가정보 본사(대표이사 신희부)와 ‘금융취약계층의 정상 금융생활 복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캠코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직무대행 신흥식)는 9일 서울 여의도 나이스(NICE)평가정보 본사(대표이사 신희부)와 ‘금융취약계층의 정상 금융생활 복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캠코에서 채무감면받아 성실히 상환하는 등 재기 의지는 있지만, 신용도가 낮아 금융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채무자가 정상 금융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용 회복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성실상환 채무자에 대한 채무 정보와 상환내역, 신용도 상관관계 분석을 함께 수행하며, 협력을 지속해 내년 상반기 중 구체적 방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캠코는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체 채무자 신용 사면 정책과 함께 이번 협약이 성실상환 채무자의 조속한 신용 회복과 경제적 재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코는 이 밖에도 가계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채무자와 소상공인에 대해 연체채권 매입 후 소득 회복 정도에 따라 ▲상환 유예(최장 2년) ▲채무감면 ▲분할상환 약정 등 신용 회복과 경제적 재기를 돕고 있다.

신흥식 캠코 사장 직무대행은 “캠코가 재기를 위해 성실히 노력하는 분들에게 든든한 발판이 되겠다”며 “이번 협약이 과거 연체 이력이 저신용 고착과 금융 제약으로 이어지는 악순환 고리를 해소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