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사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재생에너지'다. 해당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SK E&S는 지난 9월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향후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저탄소 LNG 등 4대 성장 사업을 주축으로 Green Portfolio(그린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2025년까지 기업가치 35조를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SK E&S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은 수소와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사업 분야에서 빠르게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인프라와 핵심 역량을 구축하고, Carbon-neutral(탄소중립) LNG Value Chain으로의 비즈니스 전환 추진을 위한 실행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 신규 선임
< 임원 > ▲ 인재육성본부장 공성운 ▲ Asset운영본부장 김일영 ▲ 재무1본부장 도의환 ▲ PassKey Investment Banking Services담당 겸 Energy Solution Unit 담당 박기대 ▲ 기획본부장 박준수 ▲자율·책임경영지원실장 서경석 ▲ Energy Solution사업지원실 담당 겸 EQ-TF 담당 염창열 ▲수소Engineering Group장 하형은 ▲ 인도네시아 Country Office 담당 권기준
< 대표이사 > ▲ 코원에너지서비스 사극진 ▲ 부산도시가스 문상학 ▲ 충청에너지서비스 김기영 ▲ 강원도시가스 박화영 ▲ 전북에너지서비스 박경식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