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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위드-더아트나인(정수아트센터) 화가재능NFT 사업 추진

이창선 기자

lcs2004@

기사입력 : 2021-12-02 12:26

작품 아닌 재능에 대한 NFT화는 국내 첫 사례

[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화가재능NFT는 우리나라 미술품의 글로벌화에 뛰어들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다.”

한컴위드는 신설 자회사인 한컴아트피아(대표 천병갑)를 통해 더아트나인_정수아트센터(대표 임영수)와 화가의 재능 NFT화 사업 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NFT 시장에서 가장 많이 이뤄지고 있는 하나의 미술작품에 대한 NFT 발행과 달리, 이번에 추진하는 화가의 재능에 대한 NFT 발행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례다.

한컴아트피아는 더아트나인이 선정한 화가들이 일정기간 동안 제작하는 미술작품 전체에 대한 판매금액의 일부를 NFT 구매자들에게 수익 분배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해당 계약서를 다수의 NFT로 발행하고 마켓을 통해 판매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화가의 재능과 미래가능성에 투자할 수 있는 시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작품을 거래하면서 작품 자체가 일정정도의 시장성이 하락하면 화가가 함께 사라지는 현 미술시장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화가가 활동할 수 있는 경제적 지원과 다양한 매니지먼트가 함께 제공된다고 한다. 화가재능NFT는 미술작품이 아니라 미술가의 이름에 묻어있는 재능이기 때문에 화가의 활동이나 작품에 대한 구속은 없다.

(주)한컴아트피아(대표 천병갑)와 (주)더아트나인/정수아트센터(대표 임영수)에서는 미술시장의 활성화와 한류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일환으로 화가재능NFT의 발행이다. 예술가를 투자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미술가의 한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으로서의 접근에서 시작된 일이다. 우리나라 미술작품을 세계 미술시장에 선보이기 위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시작된 화가 매니지먼트 마케팅이다.

양사는 이러한 시도를 통해서, 기존의 미술작품 NFT 거래가 단기간의 이벤트에 그치는 데에 따른 한계점을 보완하여, 화가의 전체적인 작품활동과 작품세계에 대해 관심을 갖고 보다 장기적으로 화가를 지원하고 육성시킬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미술 투자 시장의 대중화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컴아트피아는 12월 내에 NFT 마켓을 오픈하고 실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내년 1분기 내로 메타버스 기반의 갤러리 서비스도 추가적으로 선보인다. 더아트나인은 보유하고 있는 정수아트센터를 통해 전시공간을 제공하여 미술가 전시 초대, 아트페어 등 다양한 마케팅과 매니지먼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NFT마켓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구매한 NFT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꾸준하게 재판매 거래를 일으키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고 강조하고 “화가의 재능 NFT와 같은 새로운 시도들을 통해서 장기적인 NFT 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들을 발굴하고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아트나인의 정수아트센터 박정수 관장은 “미술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라 주목받는 미술품이 많더라도 몇 해만 지나면 많은 화가들이 미술시장에서 벗어나 있음이 확인된다. 그래서 미술투자의 입장이라면 미술품에 투자하는 것이라 아니라 화가에 주목하고 화가에게 투자하는 것이 미술투자의 바람직한 진행방향이다. 그래서 미술작품NFT보다는 화가재능NFT가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IT기술과 NFT관련 플랫폼 등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주)한컴아트피아와 화가들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는 (주)더아트나인의 만남은 21세기 미술시장의 새로운 신기원을 이루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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