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1일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DGB금융그룹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출범식에는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과 임성훈닫기임성훈광고보고 기사보기 DGB대구은행장을 비롯한 그룹 관계자가 참석해 이웃사랑에 관한 DGB금융 임직원들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
DGB금융은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급여 1% 나눔기금’으로 조성된 재원을 통해 매년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단순 기부를 넘어 동행봉사단과 패밀리봉사단, 대학생봉사단이 힘을 합쳐 연탄배달, 김장 나눔 등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기후 변화로 인해 한파에 취약한 아동을 위한 지원 사업도 함께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도 힘쓰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12월 첫날, 시작을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시작해 기쁘다”며 “금일 후원하는 성금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DGB금융은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경영이념을 갖고 있다. 앞으로도 종합사회복지재단인 DGB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해 아동과 청소년, 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활동과 포용 금융 실천을 통한 지역사회 동반자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