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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커넥티드카 이용자, 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 편하게 받는다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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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1-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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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커넥티드카 서비스 이용자들이 주행거리 인증 사진 등 불편한 과정 없이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그룹 TaaS본부 정헌택 상무(왼쪽)와 서울시 김연지 환경시민협력과장. 사진=현대차.

현대차그룹 TaaS본부 정헌택 상무(왼쪽)와 서울시 김연지 환경시민협력과장. 사진=현대차.



현대차그룹은 서울시와 26일 서울시청에서 '승용차 마일리지 및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승용차 마일리지는 1년 단위로 줄어든 자동차 주행거리를 따져 연간 최대 7만원의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제도다. 마일리지는 모바일 상품권, 세금 납부, 현금 전환, 기부 등에 쓸 수 있다.

현재 마일리지를 받으려면, 가입 시 최초 주행거리와 최종 주행거리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계기판을 사진 촬영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그룹 커넥티드카 서비스 가입자는 이러한 과정 없이 모바일 앱과 연동된 정보로 더 편리하게 마일리지를 신청할 수 있다.

이는 차량 주행거리 데이터 등이 기록되는 현대차그룹의 '데이터허브'를 통해 가능해졌다. 기아와 제네시스 이용자는 각사 앱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정헌택 현대차그룹 TaaS본부 상무는 “데이터 기반의 가치 있는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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