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목표는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이케아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한다. 앞서 이케아는 목재 섬유를 활용한 포장 솔루션 사용을 확대하는 등 플라스틱 감축을 위해 노력했다.
현재 이케아에서 사용되는 포장재 중 플라스틱 소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 미만이다. 향후 모든 제품 포장재를 재활용 또는 재생가능한 소재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케아는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감축을 목표로 자원 순환 가능한 솔루션 및 소재 개발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전 세계 이케아 공급업체와 긴밀히 협업할 예정이다.
에리크 올센(Erik Olsen) 이케아 제품 개발 및 생산 총괄 본부 패키징 매니저는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중단과 지속가능한 포장 솔루션 개발은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이케아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 자원 순환과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의미 있는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