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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두나무 지분가치 부각에 '강세'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17 16:10

업비트 운영사 주목…증권우 11%↑ 증권 3.8%↑
코스피 1%대 급락 2960선까지 '후퇴'…기관 '순매도'

사진제공= 한화투자증권

사진제공= 한화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17일 한화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 우선주 주가가 강세를 기록했다.

한화투자증권이 보유한 두나무 지분가치가 부각되면서 주가가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한화투자증권 우선주는 전 거래일보다 11.07% 오른 1만4550원에 마감했다.

한화투자증권도 3.80% 오른 5730원에 마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전 거래일(15일) 2021년 3분기 분기보고서에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지분 6.14%(206만945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부가액은 2021년 9월 말 3377억원이라고 공시했다.

한화투자증권은 2021년 2월 두나무 지분을 583억원 규모로 매입했는데, 현재 장외가 기준 지분가치가 급등했다.

이날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한화투자증권을 36억원 순매도했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38억원, 3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국내 증시는 하락 압력을 받았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79포인트(-1.16%) 내린 2962.42에 마감했다.

코스피에서 수급을 보면 기관이 8800억원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7700억원, 760억원씩 동반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 동향은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전체 20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가 0.84% 내린 7만700원에 마감했다. 셀트리온(-4.37%)도 낙폭이 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0포인트(-0.41%) 내린 1031.26에 마감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이 1000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1200억원, 180억원씩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4.64%), 셀트리온제약(-5.53%)도 약세를 기록했다. 이로써 셀트리온 3형제가 모두 '하락불'을 켰다.

카카오게임즈는 장중 11만6000원의 고점을 찍었지만 0.74% 내린 10만7900원에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4900억원, 코스닥 15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6원 오른 1182.5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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