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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덕강일지구에 무주택 서민 위한 아파트 1305가구 짓는다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1-11-05 16:37

100% 공공분양, 2025년 2분기 입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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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덕강일지구에 무주택 서민 위한 아파트 1305가구 짓는다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올림픽대로 강일IC, 한강 고덕수변공원 인근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3단지에 오는 2025년 총 1305가구 규모의 공공분양주택이 들어선다.

특히 이번 공급은 전 세대 100% 공공분양으로, 무주택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된다. 현재 실시 설계가 진행 중이며, 2022년 8월 착공해 2024년 하반기 입주자 공고 후 2025년 2분기 입주를 목표로 한다.

대지면적 5만1845㎡에 연면적 17만8021㎡, 지하 2층~지상 29층의 아파트 17개동 규모로 건설된다. 정확한 입주대상, 공급유형 등은 향후 입주자공고 등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를 거쳐 4일(목)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고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사업계획 승인으로 세대수, 층수 등 계획을 확정짓고 주택 공급을 본격화한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 인동거리 등이 완화돼 보다 자유로운 설계가 가능해진다.

공공분양은 소득이 낮은 무주택 서민, 신혼부부 등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사회계층의 주택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 공적 사업주체가 공공부지에 주택을 건설해 분양하는 제도다.

이번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는 전용면적 49㎡(590가구), 59㎡(715가구) 2가지 유형으로 공급된다. 시민들의 라이프 스타일, 생애주기, 구성원 특성 등 다양성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21개 다양한 타입의 평면(49㎡ 11개, 59㎡ 10개 타입)으로 조성된다.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 남측은 망월천, 북측은 한강수변공원을 연결하는 근린공원과 직접 연결되고, 단지로부터 약 300m 이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가 위치해 수요가 높을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아파트 가격으로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들의 주거 부담이 커지고 있다. 고덕강일 공공분양주택이 공급되면, 무주택 젊은 세대들의 내 집 마련 수요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시는 실수요자가 부담 가능한 신규 주택 공급 등 주거안정을 위한 새로운 공공주택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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