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조현준닫기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효성은 1966년 고 조홍제 회장이 세운 동양나이론을 모태로 한다. 코로나19 이후 전세계적인 친환경 인프라 확대 기조 속에 친환경 섬유, 수소, 자동차 소재 등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체질 전환 작업에 한창이다.
조 회장은 "정보 통신 기술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과 탄소 중립 에너지 혁신이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면서 "변화의 흐름 속에서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는 VOC를 경영활동의 근간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고객을 만족시키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실천에 옮기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기민하고 영리하게 트렌드와 기술에 대처하는 Agility(민첩함)가 조직 전체에 뿌리내려야 한다"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