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아모레퍼시픽 2021 3분기 실적] 아모레퍼시픽, 3분기 매출 1조1089억원…전년 比 1.9%↑ (종합)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29 18:12

영업이익 10.2% 감소한 503억원, 당기순이익 445.6% 오른 385억원
서경배 회장의 '엔진 프로덕트' 전략 성과 보여…온라인 매출 호조
아모레퍼시픽 "남은 기간 동안 강한 브랜드 육성·디지털 대전환·사업 체질 개선 지속할 것"

아모레퍼시픽 3분기 실적 표/자료제공=아모레퍼시픽, 금융감독원, 자료가공=본사가공

아모레퍼시픽 3분기 실적 표/자료제공=아모레퍼시픽, 금융감독원, 자료가공=본사가공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아모레퍼시픽(서경배닫기서경배기사 모아보기회장) 어두운 터널에서 빠져나오는 모습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1 3분기 매출 12145억원, 영업이익 51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5% 증가, 영업이익은 15.3% 하락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늘은 11089억원 , 영업이익은 10.2% 감소한 503억원, 당기순이익은 445.6% 오른 385억원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의 2021 누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늘은 35384억원, 영업이익 108.8% 오른 3178억원, 당기순이익은 191.4% 상승한 2353억원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3분기에는 온라인과 면세 채널에 힘입어 국내 시장에서 견고한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북미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지역에서 고전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밝혔다. 중국 시장의 경우 현지 법인, 면세, 역직구 등을 포함 전체 중국 소비자 대상 매출이 증가했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고객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분석했다.

럭셔리와 프리미엄이 견인한 국내 매출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성장한 7215억원, 영업이익은 63% 오른 587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매출은 서경배 회장의 '체질 개선' 전략이 그대로 드러났다. 온라인 매출이 30% 성장하며 국내 매출을 견인했다.

럭셔리 브랜드는 온라인 채널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다. 설화수가 '자음생' 라인을 리뉴얼 출시하고 헤라가'블랙쿠션쿠튀르' 선보이는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힘썼다. 프리메라가 '후리앤후리' 라인에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하는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프리미엄 브랜드는 라네즈를 중심으로 매출 성장이 이뤄졌다. 라네즈의 '네오 파운데이션', '네오 파우더' 등을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 것은 물론 '메종키츠네' 협업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한율도 '극진' 라인을 안티에이징 중심 기능성 제품을 집중 육성했다.

데일리 뷰티 브랜드는 '' 역직구 매출 감소로 전체 매출이 하락했다. 그러나 순수 국내 온라인 매출이10% 이상 성장을 이뤄내며 체질 개선의 효과를 봤다. 동시에 려와 미쟝센, 해피바스, 일리윤에서 기능성 프리미엄 라인을 육성하며 새로운 성장 기반도 마련했다.

북미 시장에서 성과를 해외 매출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하락한 384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56.6% 하락한 85억원이다. 다만 해외 시장에서는 북미 시장의 선전이 눈에 띄며 아모레퍼시픽이 시장 다변화 진행 모습을 있었다.

가장 시장인 중국에서 설화수 '자음생 크림' 출시하며 전체 설화수 매출이 50% 성장했다. 오프라인 매장 축소 등의 원인으로 이니스프리 매출이 감소하며 전체 중국 매출이 하락했다. 다만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현지 법인과 면세, 역직구 등의 실적을 모두 합산하면 전체 중국 소비자 대상 매출은 증가했다.

아세안 지역에서는 설화수 자음생 라인의 매출 호조로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설화수 성장세가 돋보였으며 아세안 지역에서 온라인 채널이 견고하게 성장했다.

북미 지역 역시 ·오프라인 판매 채널이 확장되며 매출이 12% 올랐다. 라네즈가 '세포라 콜스(Sephora at Kohl's)' 입점해 현재 높은 매출을 올리고으며 설화수도 신규 이커머스 플랫폼에 진출하며 채널을 다변화했다.

유럽에서는 라네즈와 구딸파리가 온라인 매출 호조를 나타내며 소폭의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

오프라인 매장 재정비한 주요 자회사...온라인 매출 개선으로 수익성 확대

주요 자회사들은 오프라인 매장을 재정비했다. 이에 매출 하락이 불가피했으나 온라인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니스프리는 디지털 플랫폼과 협업을 강화, 온라인 입점몰 매출이 증가했다. 오프라인의 경우 매장 재정비의 영향으로 이니스프리 브랜드 전체 매출은 10.2% 하락한 722억원을 기록했다.

에뛰드는 디지털 마케팅 강화로 이커머스와 멀티브랜드숍 매출이 증가한 259억원을 기록, 에스쁘아 역시 이커머스 플랫폼 매출의 고성장과 신제품 판매 호조로 전체 매출이 113억원이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와 '아윤채몰' 영업 전개로 매출 143원을 기록했다.

오설록은 추석 선물 세트 판매 호조와 라이브 커머스 강화로 온라인 매출 152억원을 달성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남은 기간 강한 브랜드 육성 디지털 대전환, 사업 체질 개선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 고유 가치와 시대정신을 반영한 '엔진 프로덕트(Engine Product)' 육성하고 국내외 디지털 플랫폼과 협업을 가속화 온라인 채널 성장도 이어나갈 "이라고 전했다. 이어 "건강기능식품과 더마코스메틱 신성장 동력도 육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성수4지구 조합 홍보관이 특정 시공사 홍보관? 중립성 논란 재점화 [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하반기 서울 재개발사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성수4지구 조합 홍보관이 중립성 논란에 휩싸였다.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장에서 조합이 운영한 '조합 홍보관'에서 특정 시공사에 유리한 설명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보도됐다.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조합 집행부의 중립성 문제를 제기한 것.해당 보도에는 조합이 운영한 홍보관에서 양 시공사의 설계안과 사업조건을 비교·설명하는 과정에서 특정 업체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다른 업체의 설계와 사업조건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설명이 이어졌다는 취지의 녹취록이 공개됐다.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조합 집행부의 역할은 조합원의 의사결정을 대 2 은마 재건축 본궤도…삼성물산·GS건설 시공사 유지 전망 서울 강남 재건축의 상징으로 꼽히는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업계에서는 핵심 인허가 절차를 넘긴 만큼 2002년 시공사로 선정된 삼성물산·GS건설 컨소시엄의 기존 시공 체제가 유지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3일 서울시와 강남구 등에 따르면 은마아파트는 지난 2일 재건축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기존 4424가구 규모의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29개 동, 총 585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이 가운데 공공임대 909가구와 공공분양 195가구 등 공공주택 1104가구가 포함된다.은마아파트는 1979년 준공된 강남권 대표 노후 아파트다. 2000년대 초 3 전국 6곳 874가구 청약…여름 비수기 앞두고 '한산' 7월 둘째 주 전국 분양시장은 공급 규모가 크게 줄어들며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아파트 일반분양이 없고 오피스텔 공급만 예정돼 있다.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둘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874가구(오피스텔 포함·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는 전주보다 약 87.5% 감소한 규모다.당첨자 발표는 전국 13개 단지에서 진행된다. 반면, 신규 견본주택 개관과 정당계약 일정은 예정된 사업장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수도권에서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더클래스 한강'(오피스텔 5실), 경기 고양시 '더샵 일산엘로이 펜트하우스 1단지'(오피스텔 5실), 경기 화성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