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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 캐피탈 자산 확대로 실적 견인(종합)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29 16:28

가계대출 규제 따른 4분기 수익 감소 전망

[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 캐피탈 자산 확대로 실적 견인(종합)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김정기닫기김정기기사 모아보기 우리카드 대표이사가 캐피탈 금융자산을 지속 확대하고 리스크 관리를 통한 건전성을 개선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우리카드는 2021년 3분기 당기순이익으로 532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91.6% 증가하면서 두배 가까운 순이익 증가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지난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약 17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 3분기 카드 이용액 증가율은 전분기 대비 둔화되었으나 캐피탈 금융자산을 지속 확대하고, 리스크 관리를 통해 연체율을 개선하며 순이익이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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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의 지난 3분기 순영업수익은 약 1800억원을 기록했으며, 누적 순영업수익은 52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했다. 지난 3분기 순이자이익은 1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으며, 순수수료이익은 49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을 이뤘다.

우리카드의 지난 3분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합산한 카드 이용액은 19조원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했으며, 누적 카드 이용액은 5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ROA(총자산순이익률)는 전분기 대비 하락했으나 전년 동기보다 개선됐다. 지난 9월말 기준 우리카드의 ROA는 1.89%로 전분기 대비 17bp 하락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52bp 상승했다. 또한 순이자마진(NIM)은 8.31%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4bp 하락하며 수익성이 다소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우리카드의 총자산은 13조572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272억원 증가했다. 이중 현금 및 예치금 자산은 5061억원으로 45억원 증가했으며, 상각후 원가 금융자산은 12조6652억원으로 8270억원 증가했다.

또한 우리카드는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이 하락하면서 자산건전성을 개선해나가고 있다. 지난 9월말 기준 우리카드의 연체율은 0.79%로 전분기 대비 5bp 하락했으며, NPL비율은 0.54%로 8bp 하락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올 4분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카드 이용액 증가가 기대되나 가계대출 증가율 규제에 따른 카드금융 수익은 감소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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