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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 혁신중] 선물하기부터 구독보험까지…보험사 혁신금융서비스 업계 확산일로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15 06:00 최종수정 : 2021-10-15 09:09

DB손보·에이스손보 등 카카오톡 보험 선물하기
한화생명 포인트 플랫폼 구독보험 현대해상 가세

온-오프 해외여행자 보험./사진=NH농협손해보험

온-오프 해외여행자 보험./사진=NH농협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보험 선물하기와 구독보험 등 보험사 혁신금융서비스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이 한층 높아지고 다양한 상품도 쏟아지고 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에이스손해보험·삼성화재·AIG손해보험·현대해상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보험상품을 선물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운전자보험과 골프보험을, DB손해보험은 부모님에게 선물할 수 있는 효사랑플랜, 식중독보험, 안심귀가보험 등을, AIG손해보험은 상해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에이스손해보험은 원데이 등산보험, 반려견 배상책임 보험, 차박보험 등을 판매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혁신금융서비스를 활용한 구독보험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한화생명이 작년 11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포인트 플랫폼을 통한 보험 지급 서비스'에 기반해 개발됐다.

한화생명은 편의점맥주, 밀키트, 이마트, 와인, 돌봄서비스, 영양제, 맞춤운동 혜택을 주는 5가지 구독보험을 출시했다. 보험에 가입하고 월마다 보험료를 내면 해당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 지급 뿐 아니라 관련 서비스나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한화생명에 이어 현대해상도 홈테크 스타트업 이해라이프스타일, 디앤디프라퍼티매니지먼트와 도시형 주거 서비스 내 가구 구독보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가구 구독 전용 보험은 주거 공간 입주민이 구독하는 가구, 인테리어 소품, 가전 등에 발생하는 주요 사고를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혔지만 '온-오프(On-Off) 해외여행자보험'도 많은 보험사들이 속속들이 출시했다.

온오프 해외여행자보험은 NH농협손해보험이 2019년 4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이 상품은 한번만 가입하면 가입기간동안 서류 제출 없이 필요할 때마다 전원을 켜고 끄는 것처럼 보험을 개시하고 종료할 수 있다. 해외에 갈 때마다 다시 보험 재가입을 하지 않아도 돼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올해도 보험사에서 다양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3월 '5인 미만 단체보험' 2개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2인 이상 5인 미만의 영세 사업장에 대해 만기 5년 이하의 근로자 사망, 상해, 질병 등을 보장하는 단체보험이다. 이 상품은 작년 12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됐다. 교보생명은 가입 인원이 5명 이상에만 적용되는 단체 보험을 5인 미만 사업장에게도 판매할수 있도록 규제 샌드박스 자격을 얻었다.

NH농협생명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된 TM 보험 스마트 고객 확인 서비스를 내년 3월 시작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텔레마케팅(TM) 보험 모집인이 고객 확인과 상품 가입 권유 단계를 거치면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직접 가입하는 서비스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가입 시 30분 이상 통화를 모두 녹취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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